나도 박정희를 독재자로 불렀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아니 전혀 아닐뿐만 아니라 그가 없었으면 이 나라도 없었을뻔 햇던 역량있는 지도자였다.
그는 군인이면서 선비요 선지자요 철학자로서 나라를 5천년 빈곤에서 번영으로 개조시킨
영웅이다.
그가 대통령 선거때만 되면 나라의 역적이 된다. 이 나라의 백성은 분명히 천벌을 받는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민족에게 축복이 있을리 만무하다. 그겄은 하늘의 법칙이다. 빛을
아무리 골고루 비치어도 그늘이 있기 마련이다.
그 그늘은 나중에 격에맞게 보상해 주면 된다. 6.25 전몰장병 유족에게는 연금은 고작
10 여 만원이라고 한다. 그겄도 안된다면 이렇게 하자.
자동차 사고로인한 사망자를 없애려면 자동차를 버리면 된다.
구럼비 바위가 소중하면 해군기지를 건설하지 말자.
왜? 누떼는 악어에게 잡혀 먹히면서도 마라강을 건널가?
그강을 건너지 않으면 되는데, 멍청이바보들,
경부 고속도로 금강 휴계소에 위령 탑이 서 있다. 그
고속로도 건설에 77명의 숭고한 생명이 죽었다.
그 공사를 안 햇으면 희생도 없었을걸.
그래서 김대중 선상은 건설 현장에 들어누워 나를 밞고 가라며 반대햇다.
대단한 선견자였다. 그래서 노벨상을 탔다. 유신은 소수의 희생에 전체가
매몰되는 그런 현상을 타개하기위한 불가피한 선택 이었다고 나는 감히 말한다.
유신은 아직 갈 길이 먼데 그리고 벌여놓은 일을 마무리해야 하는데
일부 국민들은 독재의 손을 놓으라고 극열하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했다.
조금만 참으면 더 좋은 날이 오고 독재는 좋게 끝날수도 있었을 것을.
나는 조국산천이 수목으로 울창한 모습에 눈물이 난다.
사통팔달로 뻗은 도로와 교량을 보면서 나의 조국이 언제 이렇게 발전햇나
두 눈을 비빈다. 박정희 대통령이 산림녹화사업을 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민둥산이었을 것이다.
북한의 초라한 민둥산을 보며 나의 유년기를 생각한다.
넘쳐나는 음식물 쓰례기를 보며 옛날에 먹었던 멀건죽을 상기한다.
세계가 그를 벤치마킹 한다.
후진국들은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을 배워간다.
그런데 그것으로 성공했다는 나라를 들어 본 적이 없다.
이론과 제도를 가져다 놓는다고 그것이 저절로 자라나?
동기가 필요한 것이다. 흔들어야 물결이 퍼져 나간다.
이것이 지도력이고 그것을 행하는자가 지도자다.
항상 구성원에는 방관자와 반대자가 있다.
그들을 솎아내지 않으면 제도가 발전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들을 정확히 가려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그 무리를 제거할 수 밖에 없는데 그것이 성장의 그늘이다.
5.16은 헌법을 위반한 정치적 쿠테타가 맞다.
그런데 그 쿠테타가 나라를 구했다면 불가불 혁명으로 인정해야 한다.
나라가 발전하며 그늘이 생겨 저항에 부딛힌다.
배가부르니 생각도 많아져 저항도 그 위세가 커진다.
그것에 굴복하면 지금까지 이룩한 성공 신화가 모두 물거품이 된다.
다시한번 쿠테타의 필요성이 요청된다.
바로 그것이 유신 아닌가?
항상 쿠테타는 피를 흘리는 법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불법이고 반대자가 있으니까.
그러나 5.16은 총알 하나 피 한 방울도 없었다.
이것은 무엇을 말 하는가?
그것은 국민 대다수가 바랬던 혁명인 것이다.
세계 역사상 쿠테타가 18년을 유지하고 국토가 상전벽해 로 발전하고
국민소득이 천배로 뛰며 쌀이 남아서 골치를 썩이는
그런 쿠테타가 있었다면누군가 말해보라!
나는 그를 생각하면 눈믈이 난다. 왜 그런지 나도 모른다.
내 어머니의 죽음을 생각해도 눈물은 나지 않는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런것이다.
나는 그의 경제적 업적에 물론 감사 하지만 나의 눈물은
그가 나라와 백성을 엄청나게 그리고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것을 느
끼기 때문에 흘러 나오는 것이다.
그런 독재라면 나는 이 나라가 영원히 민주 국가보다
독재 국가 이기를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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