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적화통일 시키기 위한 기반조성을 위하여 대공활동무력화시도의

첫 단계조치의 일환으로 김대중이 집권 33일만에 국가정보원의 전문정보, 수사요원 581명을 학살시킬 때 끝까지 저항하다 직권면직 되어 김대중을 상대로 4년 5개월 12일간의 법정투쟁 끝에 승소하였으나, 기나긴 소송 중에 스트레스로 인하여 암으로 투병 중 먼저 유명을 달리한 국사모(국가사랑모임) 회원이었던 고 주영돈 형의 5주기 추도식이 09년 8월 21일 11:00 묘소가 안치된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600번지

고인의 농장인(주)경덕원에서 유가족 및 친지들 참석 하에 엄숙히 거행 되었는바,

옛 동료들을 대신하여 추모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주 영 돈 兄의 5週忌를 추모하며

덧없이 지나는 세월의 흐름이 어느덧 이처럼 많이도 흘러 영돈 兄 이 우리를 멀리한 날들이 벌써 1,830여일이 흘러가버렸습니다.

영돈 兄

1998년 2월25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체제가 붕괴되고, 사회주의체제에 대한 무분별한 접근이 시작된  그날이후   당시 국가안전기획부를 점령하였다고 표현 하여도 모자랄 정도로 불법의 칼날을 높이 치켜든 국정원장 이종찬은 자신이 마치 적국의 점령군 사령관인 듯,

취임 후 불과 1개월여 만에 핵심중견고위간부급인사 125명을 비롯한 580여명 에 대한 보직을 해임한 후 온갖 공갈, 협박, 회유 등 강압적인 공포분위기를 조성 자진퇴직 및 강제 명예퇴직을 강요하였으나.

끝까지 이에 굴 하지 않았던 영돈 兄을 비롯한 저희 국사모(국가사랑모임)회원인 간부직원 21명에 대하여는 직권면직 하는 등 무자비한 대학살 만행의 폭거를 자행했던 몸서리쳐지는 악몽을 저승에서도 잊지 않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들 점령군들은 선거에 의한 평화적 정권교체를 마치 자신들이 전쟁의 승리자인양 봉건 군주사회에서나 볼 수 있었던 “살생부”란 해괴망측한 괴문서 수개를 만들어, 특정지역출신 죽이기 식의 마녀 사냥씩 인사로, 오랜 세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청춘을 다 받쳐 일하여온 동료직원들을 하루아침에 무 보직 강제 퇴직토록 하는 만취한 망나니와 같은 불법의 칼날을 마구 휘둘러 국가정보기관의 존립자체까지도 위태롭게 하였던 그 끔찍하였던 악몽의 그 날을 영돈 兄은 아마도 영원히 저승에서도 잊지 않고 계실 것이라 믿습니다.

지난 시절 “음지에서 일하며 양지를 지양한다! 는 부훈(部訓)을 가슴 깊이 않고 청춘을 다 받쳐 지켜온 우리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정보기관에서 종사하는 전문종사자들은 업무특수성에 비추어 정권교체에 흔들림 없이, 오로지 직무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확실한 신분보장을 해주는 것만이 진정한 정치중립화와 자유민주주의체제 수호의 지름길이 될 것임을 후손들이  반면교사로 삼게 하기 위하여

영돈 兄이 앞장서 좌파정권의 괴수였던 김대중을 향하여  사법부의 정의로운 승소판결을 받기 위한 투쟁에 전념하시다 영예로운 판결을 받으신지 얼마 안 되어 유명을 달리 하게 된 영돈 兄의 訃告를 접 할 때의 하늘이 무너져 옴이 엊그제와 같은데 벌써 5週忌를 맞이함에 하늘만이 원망스러워 질뿐입니다. 

영돈 兄

우리들은 법률적인 승소판결을 받아 잃어버린 신분만은 되찾았으나,

4년 5개월 12일간의 좌파정권에서의 무차별적으로 자행된 부당하고 不法的인 違法行爲에 대한 실질적인 명예회복과 상응하는 손해배상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어 억울하게 조작된 허위가 진실인양 왜곡된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하여 끝까지 투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영돈 兄

남은 우리들은 잃어버린 10년의 세월 속에서 국가최고정보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저버리고, 국가보위에 역행하는 反逆的인행위로, 퇴보한 대한민국의 주역의 역할을 하였다는 인식을 바로 잡는다는 역사적인 소명의 차원에서 근원적인 요인이 되었던, 

국가정보원에서의 98년 4월 직업적인 전문정보, 수사관 600여명의 대학살 만행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 불행한 역사의 재현을 막아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국가안보기능회복추진위원회”및“국정원 강제퇴직진상규명촉구위원회”를 결성하여 수차에 걸쳐 진상규명을 촉구한바 있으나,

이명박정부 출범 9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도 답변도 없는 무관심으로 일관 우리에게 두 번의 고통을 안겨줌으로서

우리들은 부득이 08년 10월 29일 및 10월 31일 이틀간에 걸쳐 애국단체 시민 500여명과 함께 내곡동 국정원 정문 앞에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삭발투쟁 및 좌파시각의 국정원 장례식을 겸한 강력한 시위를 전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명박대통령은 국정원장에게 즉각 진상조사를 지시 국정원에서는 08년 11월부터 09년 2월에 걸쳐  전문적인 감찰, 수사요원 연 2,500여명을 동원하여 철저하게 조사 한바,

진상조사를 했던 김성호 국정원장이 3월초 퇴임 하면서 “DJ (김대중 전 대통령)정권시절 감행했던 강제퇴직 사건을 조사해 보니 상당히 不法的인 사실이 드러나서 당시 관여했던 직원들 여러 명이 사법처리를 받을 것 같아 안타깝다. 면서 조사내용을 발표하지 않고, 퇴임 

후임 원세훈 원장이 취임한지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뒤흔들어 놓았던 좌파들을 의식하여 발표를 꺼리고 있으니, 이 나라가 진정 대한민국이 맞는지 지난 10여년 이상을 피멍든 가슴과 피를 토하는 아픔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오고 있는 고통을 어디에 호소하여야 한단 말입니까? 

이러할 때 영돈 兄이 우리 곁에 있었다면 아마도 벌써 해결이 이루어 졌을 것이라 생각하니 더없이 영돈 兄 이 새삼 그리어짐을 금 할 길 없습니다.

지나간 세월을 되돌아 생각하니 너무나도 기가 막혀 억장(億丈) 이 무너져 옴을 참을 길 없음이 사랑하는 부인과 아들 딸 친인척만큼이야 하겠습니까? 만은 그래도 영돈 兄의 빈자리가 이처럼 크고도 허전 할 줄이야 우리의 명예회복을 위한 진상규명투쟁에서 절실하게 느껴져 옴에 하늘과 땅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영돈 兄

사랑하였던 부인과 자식들 보다는 대한민국이 먼저였기에 가족에게는 그 얼마나 많은 미안함과 고통과 죄책감에 홀로 자책하며, 오로지 국가발전만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받쳐 왔던 아름다움을 남긴 체 무정하게도 모든 것을 남겨 놓고, 홀로 떠나 가 야만 했던 세월도 벌써 1,850여일 흘러갔습니다.   

영돈 兄

사랑하는 미망인과 아들딸들 그리고 동료들을 남기고 떠나가신 영돈 兄의 위대하고 숭고 하였던 흔적을 항상 되새기며, 못 이루신  명예회복과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위한 투쟁의 몫까지 최선을 다하여 빠른 시일 내에 기필코 이루어 놓겠다는 것을 다짐하면서 이승에서 못 다한 인연 저승에서 다시 만나 마음껏 이르기를 기원합니다.

부디 왕생극락 하옵소서, 나무아미타불

                  2 0 0 9 년 8 월 21 일

          국  사  모 (국 가 사 랑 모 임) 회장  송  영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