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현을 비판하는 도올에게
또라이가 또라이를 비판하는 글을 읽고 몇가지 적는다.
우선 도올에게 자신을 돌아 보라는 말을 하고 싶다.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속담이 있다.
나는 도올만큼 많이 배우지 못해 평범한 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나는 당신이 뒤늦게 한의사가 된 후
도올이 지은 한약은 특별하다는 상술을 내세워
시중 한약방보다 몇배의 비싼 값에 보약을 팔아 먹어 많은 돈을 번
사실을 알고 있다.
TV강의에서 파격적인 언어 구사로 사람들의 이목을 받아
책장사를 통해 돈을 많이 번 사실도 알고 있다.
당신이 대기업이나 각종 단체로부터 강연의뢰를 받으면
시간당 강연료로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을
요구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나는 당신이 고려대학교에서 민주화투쟁하다가 해직된게 아니라
대학을 떠난다는 웃기는 양심선언을 발표한 후
왜 사표는 안 쓰냐는 조롱에 못 이겨 사표를 썼다가
사표를 회수하려고 발버둥친 사실을 알고있다
고려대학교 교수들에게 김용옥이가 누구냐고 물으면
모두 고개를 살래살래 내저으며 "미친놈" 이라고 한다는
사실을 나는 알고있다.
가장 보수적이며 자기 탐요에 눈이 어둡고 이재에 천재적인
당신이 진보를 이야기하다니 무슨 뚱단지같은 소리인가.
당신이 대북송금특검을 반대하는 뜻있는 사람이며 양심이라는
억지 주장에 그저 기가 찰 뿐이다.
모든 것은 쑈다. 젊은이들에게 책 팔아먹기 위한 쇼다.
이름을 날리려는 고차원적인 쇼다.
학자는 쇼를 하면 안된다.
언론매체를 통한 쇼. 그건 더러운 상술이다.
노무현을 헐뜯을려면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어떻게 부정을 저질러 당선되었는지를 캐 물어라.
그런 가짜 대통령을 하늘높이 받들었던 당신
하루 아침에 노무현을 짙밟는 당신.. 당신은 정상이 아니야.
쑈를 하지 않고 이 나라에서 묵묵히 성실히 살아가는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미안하지 않은가. 다인이 진정으로 국민을 생각하는
지식인이라면
당신같은 같쟎은 가짜 사이비 지성인의 혀끝에서 놀아나리라고
생각하면 대단한 오산이다.
지금은 분명,
한민족 5천년 역사상 가장 악독한 김대중과 노무현과
김정일과 마지막 대결을 하는 장이다.
이러한 험악한 난국에서 책 팔아먹는 쇼, 인기영합 쇼나
벌이는 당신이 가소롭소.
거짓은 진실을, 잠시는 가릴 수 있지만, 언제까지나 가릴 수가
없다. 쇼도 마찬가지다. 국민을 속이는 쇼도 얼마 못간다.
많이 배웠다고 자랑하는 도올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통치라는 단어를 함부로 사용하지 마라.
이 나라의 대통령이던지,
그 어떤 권력자던지,
시민단체를 빙자한 사기꾼이던지,
진보를 내세운 정치인이던지,
사이비 기자이던지,
그 어느 누구라 할지라도
악마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의 실체를 가리고
미화시키려 하고
호도시키려고 시도하는
악마의 협조자들의
가면을 벗기는 일은
결코 중단되지 않을 것임을
단단히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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