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江칼럼
2006,2.3
지난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부친과 장인이 6 25 전쟁 때 북괴군을 도우고 양민을 무참히 학살했다는 소문이 언론 등을 통해서 흘러나온 것을 보고 필자는 선거 때 흔히 있는 흑색선전이 아니겠나 하고 그냥 넘겨 왔다. 그런데 그 이후 부산이나 김해 등 아는 분들에게 확인해 보니 그들은 한결같이 “노무현 부친과 장인이 정말 간첩이 맞다” 고 하는 애기를 여러 차례 들었다.
사실 부모가 간첩이면 과거에는 연좌제가 엄격히 적용되어 군 장교는 물론 공직진출이 봉쇄됐다. 지금은 연좌제가 완화 돼 거의 적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필자도 연좌제는 폐지되는 것이 시대적 추세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노통의 경우는 현직 대통령이다. 그런데 대통령이라면 취임선서대로 “국헌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라는 헌법에 명시되어 선서한 대로 국정을 민주적으로 잘 수행하고 국가방위를 튼튼히 배양해 나간다면 사실 친가나 처가의 부모가 비록 간첩이었다 해도 그리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간첩의 DNA를 받아서인지 지난 임기 3년 동안 이 나라는 빨간 냄새가 한반도 전역을 휩쓸고 있다. 노통은 친북반미정책을 내 새우면서 북한을 주적에서 삭제했다. 무조건 돈 주고 퍼 주기만 한다. 혈맹 미국을 멀리하고 공산중국을 가까이 하고 있다.
이미 공영방송을 뺄갱이 방송으로 다 만들었고 한겨레신문 등 일간지도 뺄갱이 신문으로 만들었다. 국가주요인사는 거의 대부분 좌파중심의 코드인사 편 가르기 인사를 실시했다. 자질이나 능력은 뒷전이고 좌파사상과 운동권경력 자신에 대한 무조건적인 충성심만 있으면 OK다. 전교조 좌파시민단체 노사모를 좌파노조를 정권의 홍위병으로 삼았다.
국내외 좌파교수들을 정책브레인으로 삼고 국가보안법폐기 시도는 물론이거니와 과거사법 같은 악법을 만들어 공산주의자들에게 훈표장까지 주는 한심한 뺄갱이 짓을 공공연히 했다. 10년 전부터 전교조의 주장이 담긴 개정사학법도 국회본회의장 문을 잠그고 제1야당의 의원들 출입도 저지해서 불법으로 통과시킨 망국적인 작태를 자행했다. 경제정책은 분배정책을 통해서 기업가 등 ‘있는 자“의 재산을 여러 가지 세금과 규제명목으로 사실상 탈취 착취하는 작태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 신문법을 통해서는 우익보수신문인 동아조선중앙을 탄압하고 있다.
도대체 한나라당은 뭐 하나. 이런 뺄갱이 정권을 어찌 이 지경에 이르게 했나. 노무현은 위 열거사항만으로도 지금 탄핵감이다. 우리의 민주헌정질서를 다 파괴하고 있지 않은가. 검찰은 뭐하며 군은 뭐 하고 있나. 사실 이들에게 나가는 국민혈세인 봉급 아깝다. 그렇게도 기개가 없이 어찌 위기에 처한 이 나라를 구하겠다는 건가. 제발 장난치지 말고 쇼하지 마라라.
이런 나라 꼬라지를 보고 수수방관하여 가만히 있다는 것은 비겁자가 아니겠는가. 그래서 필자는 뜻을 같이하는 열혈 우익네티즌들과 함께 우선 동네연(가칭)을 만들어 나라 구하는데 그 힘을 보태고자 하는데도 되지도 않은 한심한 작자들이 어찌 그리 씹고 헐뜯나 말이다. 필자는“내 이 한 목숨 나의 남은여생 조국과 민족 앞에 바칠 것이다”고 오늘도 비장한 각오를 하면서 글을 끝맺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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