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대한민국수호세력이여!
MB의 승리는 대한민국수호세력의 승리와 무관하지 않다.
부추연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수호세력은 무던히도 전자개표기와 관련하여 오랜 세월동안 끈질기게도 투쟁을 전개해 왔다.
그 영향으로 인하여 이번 대선에서는 부정선거음모 획책이 발동을 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선관위 기술개발과장 이부열 서기관은 지난 12월 15일 “투표지분류기시연회”에서 지난 대선 때 사용한 기계와 이번 대선에 사용하게 되는 기계는 성능이 똑같다고 말했다.
똑같은 기계이지만 어떤 점이 다른가?
지난 대선 때는 전자개표기로 사용하였고 이번 대선에서는 그들이 애써 표현하는 그대로 투표지분류기로 사용하였다는데 다른 점이 있다.
지난 대선 때는 100매 묶음과 육안확인을 안했지만 이번에는 100매 묶음과 육안확인이 있었다는데 있다.
현 정권이 부정선거에 대한 유혹이 없었을 리가 없다. 그러나 전자개표기 사용에 대한 너무나 거센 반발과 후유증으로 인하여 부정선거를 할 엄두도 내지 못한 것으로 여겨진다.
2006년에는 전자투표기 구매비 예산 300억원 삭감에 성공함으로써 금년에 시험적으로 사용하려던 계획을 중단시켜 내년 총선 때의 전자투표기사용 로드맵을 무산시킨데 이어
금년에는 전자개표기를 전자개표기로 사용치 못하게 봉쇄하고 이른바 투표지분류기로 사용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2007년을 회고해 보면 부추연을 중심한 대한민국수호세력의 승리의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참으로 장한 일이라고 생각되어 이 새벽에 생각을 정리해 본다.
2007. 12. 20 새벽
정창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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