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 참 많은 시간을 주었다.
죽으나 사나 광주문제를 걸고 넘어지는 것도 이해해 주었다.
그 많은 부정부패를 목격하고서도 95%지지를 보내는 것도 참아주었다.
언젠가는 해결될 것이라고 믿어 주었다. 최소한의 양심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놈들은 근본부터 썩어 들어가고 있다.
그놈의 동네는 지식인이건 자칭 진보라는 놈들이건 지역이기주의로 똘똘 뭉쳐있다.
평소에는 민노당을 지지한다는 둥 별 호들갑을 떨다가도 선거때만 되면
대량 이탈해 제놈들 선상님 따라가는 놈들이다.
좌익이건 우익이건 제놈들 이익을 위해 등쳐먹고 팔아먹는데는 이골이 났다.
이전에는 dj랑 그 추종자들만의 문제인줄 알았더니
꼭대기부터 밑바닥까지 몽땅 한통속이다.
이놈들 있는 곳은 시민단체든 진보진영이든 몽땅 썩어 들어간다.
앞에서는 개혁과 진보를 팔면서도 뒤에서는 철저하게 제놈들 이익을 챙긴다.
오죽하면 노무현과 386 좌파나부랭이들도 놈들에게 진저리를 치겠나.
놈들은 dj 뒷닦는 일이라면 뭐든지 한다.
대북송금의 불법이 밝혀져도 옳다고 우기고
핵개발에 그 돈이 쓰여져도 애국이라고 우기는 놈들이다.
이놈들 덕분에 친북좌파놈들만 살판이 났다.
아니 이놈들이 친북좌파마저 팔아먹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놈들은 어느곳이든 전염병처럼 퍼져 단물만 빼먹는 놈들이니까..
오죽하면 대선때 민노당 지지자들과도 쌈이 붙었겠나.
그러면서도 제놈들한테 이익이 된다 싶으면 친북좌파놈들과도 창녀처럼 붙어 먹는다.
정말 양심이란 없는 놈들이다.
그래도 95%의 지지율 문제는 어떡하든 대화로 해결하려 했다.
그런데 불법도 모자라 역적질까지 편드는 데에는 더이상 희망이 없다.
이제는 전라도 전체를 딛고 갈 각오를 해야만 한다.
당신 주위에 그 전염병균이 있으면 한시 바삐 털어내라. 놈들이 당신을 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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