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들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높으신분들이 대구에만 오면 본의아니게 웃음거리가 됩니다.
노무현대통령이 당선되고 대구 컨벤션센타에 오셨을때
대구 중앙지하상가관련 상인들이 집회을하자 조해녕 대구시장은 수천명의 전경으로 상인들을 에워싸게 하고 잽싸게 옆문으로 대통령을 출입시켰습니다.
그리고 오늘 2003년 7월30일 행자부 장관이 대구에 방문하여 시청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조행녕 대구시장은 또다시 재빠르게 상인들이 1년 가까이 집회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시청앞 공공주차장에 걸린 각종 규탄 현수막을 두대의 버스로 불법주차하여 앞을 가리고 행자부 장관을 맞아들이고 뒤늦게 이사실을 안 중앙지하상인들이 항의를 하며 행자부 장관도 알것은 알아야 한고고 한목소리로 소리치자 시청입구를 자체 경비요원으로 입구를 막아버리고
대구 중부경찰서 소속 전경부대를 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행자부장관을 뒷문으로 모시고(?) 나갔습니다.
이에 상인들은 화를 내기보다 웃음이 먼저 터져나왔습니다.
뭐가 무서워서 피하는지... 죄 지은것을 알고는 있구나...
하여튼
죄많고 무능한 대구시장때문에
우리의 높으신분들은 대구에 오기만 오면 뒷문이나 옆문출입을
해야 하네요....
오늘도 대구 시청앞에는 아름다운 글귀가 바람에 나부끼고
있습니다.
"부패하고 무능한 도시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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