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이 나라의 정권은 오랜 독재로 부패가 만연하였다.
이를 잘 아는 국민들은 독재와 싸워 민주적 절차에 의해
정권이 바뀌기를 갈구하였다.
그런데도 우리는 지난 대선에서 먼 장래를 잊은 눈 먼 지연과,
기만과 잔꾀에 의해 정권 교체에 실패하고 말았던 것이다.
개인의 인품과 높은 청렴도를 믿고 진정한 개혁을 일구어 낼
수 있는 적격자를 팽개친 이 나라에 일어나고 있는 작금의 온갖
비리들과 밝혀지지 않는 실체들을 보는 눈은 이 나라의
장래를 암담하게 바라 볼 수 밖에 없다.
조금은 때가 덜 묻었겠거니 하고 기대를 해 보았지만,
참여정부라는 현정권은 정권초기에서 부터 굶주린 주머니와
권력 맛들이기로 시작해서 영일이 없다.
사상최대의 정경유착과 비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정권이다보니
그들의 비리를 은페하고 감싸는데 혈안이 되고 있다.
정작 열과 성을 다해서 나라경제와 국가기강을 바로잡아야할
소임은 뒤로 한 채 매사를 언론 탓으로 안절부절하고 있다.
기득권의 핵심인 정권 5년을 누리면서
과거 어느 정권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었던 사상 초유의
비리를 저지르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몰골들과 이를 두둔하는 철면피들을 보는 심정은 참담하기를
넘어서 되레 그런 무리들이 불쌍하게만 보인다.
총명한 눈동자로 배움의 욕구에 호기심으로 빛나야 할 학생들은
부패에 만연한 썩은 정치인들을 규탄하는데는 아예 뜻이없고,
자회담으로 결착되는 한반도 핵위기를 불러 온 북의 거짓 평화
통일 선전과 선동의 전위병이 되어 적화야욕을 막기 위해
주둔하고 있는 미군을 괴롭히기에 사생결단하고 있다.
썩은 정치를 몰아내겠다고
아우성을 치며 정권을 잡더니, 그 돈이 전부 도둑질한 돈이오
기업을 공갈친 돈이라...그런 정권에 무얼 기대할 수 있었겠나마는...
정권초기에 불거지는 권력의 핵심인사가 벌써부터 비행을 저지
르는 고발성 몰카정보를 언론에 제공하여 비리를 파헤치자니
몰카 고발자를 잡겠다고, 또 못 찾아내어 서슬 퍼렇게 날 뛰는
비양심의 극치를 보는 것 같고, 지네들의 비리를 또 파헤칠까봐
선량한 시민을 겁주는 것으로 밖에 이해되지 않는다.
어떠한 사유가 있었던지 간에 국민에게는 정권핵심의 비리가
관심의 촛점인데도, 이를 고발한 사람 찾기로 사건의 진상을
타기 하고 있는 인상이다.
통일과 민족이란 허울속에 남북간 긴장완화를 빌미로
퍼준 돈을 가로채어 제 뱃속을 채운 육실할 인간들
북한에 진출하여 사생결단 살아보겠다는 부실기업에
무대포로 퍼준 공적자금을 거머리 피 빨듯 달라붙어
빨아 챙긴 찰거머리 같은 인간 같지 않은 인간들
이들이 주체가 되어 벤춰기업 육성자금이나 지원자금이란 명목으로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린 숱한 돈 돈 돈.....
그 돈으로 키워 놓은 권력 홍위병들의 몰염치와 기만
그 돈들이 어떤 돈인가?
쌈지주머니에 고이 간직했던
아끼고 아끼던 금붙이 하나 하나
국민의 피와 살을 짜낸 세금들이 아니던가?
IMF를 기화로 경제를 살리겠다고
공적자금을 막무가내로 퍼주면서 회수불능 자금으로 얼버
무리고, 이를 조사하자니 육탄공세로 게거품 물고 길길이
설치던 개 같은 무리들..
따지고 또 따져서 밝혀야 할 야당 또한 꿀먹은 벙어리니
보나마나 한 통속 되어 해 먹었으리라..
생각해 보면 이 모든 부실과 후유증으로 국가부채를
떠 맡고 살아갈 젊은 세대들의 무지가 불쌍하기만 하다.
이런 비리와 정권, 정치인들이 패행은 안전(眼前)에 없고
오늘도 이 땅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직접 불러들인
미군에 매달려 공과는 따지지 않고 물러가라고 발악을 해대는
저 철없는 한총련애들은,
진정 고쳐야할 이 나라의 썩은 정치를 학생운동으로
도려낼 생각은 않고, 늙은 반미 수구꼴통들의
허수아비가 되어 사리분별도 못하고 날뛰고 있으니
이를 자업자득이라고 내버려두어야만 하나...
그러자니 그들의 장래가 너무나 어둡기만 하다.
정작 정권이라도 바꼈으면
속 시원하게 온갖 비리를 밝혀 낼 수 있었을 것을.....
바뀌지 않은 정권에서, 또 얼마나 많은 비리가 발생할지
이로 인해 이 나라가 거들이 나지않고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인지???
참으로 부끄러운 사기꾼들만 득세하는 사기공화국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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