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번호: 부추연 112-382
시행일자: 2003.6.12.
수신: 경찰청장님
제목: 서울 수서경찰서 김경문 형사 조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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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 김경문 형사로부터 인권유린을 당했다는
최유미씨의 진정 내용을 보내드리니 김경문 형사를 조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유사한 민원이 꽤 많은 것으로 보아 경찰의 기강이
크게 흐트러진 것 같으니 기강을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경찰서에서 인권을 유린 당하여 억울하다고 호소하면 담당
경찰관을 조사하지만 녹음, 녹화 증거물이 없어 흐비부지
되고 맙니다. 이런 폐단을 없애기 위하여 조사 과정을 모두
녹음, 녹화하는 방법을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내용을 참작하시어 신속, 공정하게 조사하여 결과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별첨: 최유민 씨가 부추연 게시판에 올린 글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홈페이지 한글 주소: 부추연, 부정, 부패
www.badkill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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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형사(김경문)
저희 어머님과 어머님 친구분이 엘지 마트에서 젊은사람한테 맞아서 파출서에 가게 되었읍니다. 문정2동파출서 그 때린놈을 신고하고 진술서 쓰고 병원가서 진찰받고 올려고 나서는데 갑자기 불러세워서 자세히 읽어보라는 말도 없이 그냥 여기다가 지장 하나만 찍으면 다 됩니다 해서 정신도 없고 경향도 없어서 그냥 하라는데로 지장을 찍고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고 수서 경찰서로 오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조서를 받는도중 수서경찰서 경찰관들(수서경찰서 형사4반 김정문형사와 반장)의 행동이 너무나 어처구니 없어서 억울한 마음에 이곳에 몇자 글을 적어봅니다.
저희 어머님이 폭행으로 인한 상처때문에 우선 병원에 가셨다가 저녁시간에 조서를 받으러 경찰서를 가셨고 중간에 목이 말라 물한잔만 먹고 오겠습니다. 라고 했더만 조서를 작성하는 그 경찰관이 당신들은 죄인이야 죄인이 어딜 함부로 다녀.. 라는 말과 함꼐 삿대질을 당하셨습니다. 가볍게 볼수도 있는 일입니다만 우린 아직 재판도 하지 않은 상태이고 조서를 받는 사람이 죄인일수는 없다고 생각하였기에 죄인은 아닙니다. 그리고 삿대질까지 하실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그에대한 사과를 하십니요. 라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서경찰서 반장이라는 분이 죄인인이 아닌지 어떻게 우리가 아냐고 하시며 재판을 받아서 무죄가 나오면 사과를 하겠다고 하시더군요. 이말에 더욱더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그럼 죄인인지 아닌지 모르는 사람에게 죄인이라고 한것 아닙니까? 그럼 무고한 사람 잡아다 욕설과 험악한 말을 다해놓고 나중에 잘못이 없다면 단순히 사과만 하면 된다는 뜻 아닙니까. 그럼 우리가 그 반장님보고 이사람 사람들 돈이나 뜯고 악덕경찰 이라고 하고 나중에 당신은 악덕경찰 아니니 우리가 사과합니다. 그럼 답니까?
이런뜻입니까? 그리고 방금 병원에서 나와서 몸도 안좋으신 분이 물한잔 먹겠다는데 그게 그렇게 잘못입니까? 그리고 저희 장모님 역시 폭행을 당하여 안경까지 부러졌습니다. 그렇게 법을 잘아는 이런 경우라면 가해자는 전 살인미수라고 알고있습니다. 이런 상화에서 사람을 무조건 죄인취급하는게 제대로 조서를 작성하는 것입니까? 아무리 사람이 살인을 하고 그사람이 잡혀왔다고 해도 그사람은 살인용의자일뿐 재판을 받기 전까지는 죄인이 아닌 용의자일 뿐입니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아무말도 못하시고 얼버무리시더군요. 정말 너무 하는군요. 문민정부라고 말만하고 민중의 지팡이 포돌이라고 떠들며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라는 것은 그냥 듣기좋게 떠는 말뿐인 것입니까? 팔이 안으로 굽는 다는 그런말도 있듯이 상관이 직원을 감싸않는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많은것을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만 서로 지켜달라구요. 그리고 아까 죄인이라고 말한것과 삿대질한것에 대한 사과만 받고 하자구요.
그런데 말이 안통하더군요. 시민이 정중하게 요청을 하게 되면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들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제가 법에 대해서 깜깜무지라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킬줄 압니다.
화장실까정 쫏아 나오더군여...도망갈 사람이면 오지도 않았읍니다.
신고자가 도망가는거 봤읍니까?? 뭐가 무서워서 도망을 가겠읍니까
거기다가..현행범은 누굴 보고 현행범이라고 하는지도 궁금하군여
현장에서 잡혀온사람을 현행범이라고 아는데...
그게 아닌가여...
죄인취급가지고 뭐라 하니깐 현행범이라고 하더군여
그리고 현행범을 경찰도 안딸리고 스스로 병원댕겨오라고 합니까
요즘 현행범을 그렇게 다루나 보지여...
그리고 맞은게 죄가 되서 현행범입니까??
그당시에는 죄인이라는 말에 화가 나서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현행범이라고 한말도 너무 웃기군여
그리고 사람을 그렇게 팬사람을 쌍방과실로 우리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벌금형에 집으로 보내고...그럼 우리 병원비랑 안경값 정신적 육체적 피해 보상은 누가 해주나여...그리고 이런식으로 계속하면 뭐 아무한테나 주먹 히두르고 벌금내고 나오면 되겠네요...나원참 기막혀서
여하튼...저희는...때린놈보다 우리를 모욕한 경찰을 용서할수가 없 읍니다...이건 엄연한 인권유린입니다...확실한 조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굳이 법이 아니라..도덕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요 새파랗게 젊은놈이
나이드신 분을 팼는데...그 때린놈 앞에서 나이드신 분께 삿데질 해가면서 둘다 똑같다느니 둘다 죄인이라느니 여기들어오는 사람들은 다 그렇다느니...그럼 그애 그런대우 받고 나가면 어떻겠읍니까..
아 사람패도 별거 아니구나...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말이 있읍니다
수서경찰서 간판에 이런말이 있더군여...
억울하면 서장실로 전화하라고..억울한 사람이 한명도 없는 경찰로 만들겠다고...꼬~옥 그런 경찰서가 되길 바랍니다...
김정문 형사...절대루 절대 용서 못합니다...
형사가 되기전에...인성교육을 먼저 받으라고 하십시요...
제가 경황중에 쓴 글이라 두서도 맞지 않고 주절주절 몇자 적었습니다.
제 글을 읽어 주신분 정말 감사드리고 제 의견에 잘못된 것이 있다면 메일을 보내주시면 그후의 사정까지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말씀드리겠읍니다..
저희어머님께 폭행을 저지른 사람을 잘나신 김정문 형사께서 내보내셨다고 하더군여 그럼 김정문 형사와 그 폭행범을 고발할려고 하는데
그 아이 주민번호 이름 주소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것에 대해 알아볼려고 하는데 누굴 찾아가야 합니까
잘나신 김정문 형사께서는 안가르쳐 주실꺼 같은데요
그리고 저희 어머님께서 니가 젊고 반성의 기미만 보이면 나도 한발짝 물러나서 생각하시겠다 그렇게 말씀했더니...
너무나도 잘나신 김정문 형사께서 댁이 용서한다고 다 되는줄 압니까..
내가 알아서 할일이..댁은 조용히 해...참나...말끝마다 반말 찍찍...
원래...모든 경찰들이 그러는지...아니면 너무나도 잘나서 뵈는게 없는 김정문 형사만 그러는지 모르지만...
저희는 이렇게 앉아서 당하고 있지 않겠읍니다..
최소한 전화를 해서..이래이래 해서 돌려보냈읍니다..말도 못들었읍니다
일단 잘잘못을 따지기전에...우리가 신고를 했읍니다..
그럼 누가 봐도 우리가 피해자고 신고를 당한사람이 가해자입니다..
아닌가여?? 제가 또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인가요...
물론 재판을 해보면 피해자가 가해자가 될수 있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될수도 있읍니다..그러나 지금은 분명히 저희 어머님이 피해자입니다..
그런데...피해자에게 아무 말도 안하시고 그아이를 누구 맘대로 벌금형에 치합니까...아~잘나신 너무나도 잘나신 김정문 형사께서 그렇게 하셨군여...근데 미천한 소녀가 왜 그렇게 했는지 여쭤봐도 실례가 되지 않는지여...빠른 답변바랍니...
파출서에서 현행범으로 해서 보내서 우린 그렇게 대우 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경찰들은 현행범들을 그냥 내보내서 병원도 스스로 댕겨오고
그리고 경찰서도 제발로 걸어갑니까??? 참 좋은나라네요...
여하튼 그날 근무한 문정2동파출소 김경수라는 분도 근무태만이고
수서경찰서 김정문 형사는 인권유린에..아주 나쁜 형사고
폭행범 그 젊은넘은 사람이길 포기한 사람입니다...
자기 자식보다 어린놈한테 맞은것도 분한데...
경찰이 그런대우를 하다니...
너무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이런나라에서 살고 있다는게 너무 서럽읍니다..
부탁입니다..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법지식도 모르고 아는사람도 없고...없고 불쌍한 사람들은 이리 당해도 됩니까...어째서 아직까지 권위주위에 휩싸여서 위아래도 없이 저리 막무가내로 대하는 경찰이 이제까정 현직 경찰로 남아 있을수 있는지 의문이 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검찰보다는 경찰도 물가리를 하시지여 지성합니다..
분하고 억울한 맘에..여기다도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었읍니다.
김정문이 아니라 김경문 이라고 하더군여...
하여튼 수서경찰서 형사계 소속입니다.
이런 사람이 국민의 경찰인지 정말 의심스럽군여...
경찰서를 왜 갑니까?? 어려울때 왜 경찰을 부릅니까??
보호받고 싶어서 부른거 아닙니까??
이런 죄인 취급 받을려고 우리가 경찰에 신고 한것입니까??
차라리 우리나라 경찰이라는 곳이 이런곳인줄 진작에 알았다면..
그냥 맞고 말지...머하러 생고생하면서 경찰서에 신고 하겠읍니까??
차라리 죽어라 줏터지고 말지 --;;
힘없고 약한자는 맞아도 싸다는 것입니까??
대체...국민의 지팡이 포돌이라고 외치지 말고...제발 경찰관들 인성교육이나 제대로 시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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