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청와대가 정신줄을 놔 버린 북괴놈들과 대화하자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글세 전혀 현실성이 없어 보이고, 미친님이 더 날 뛰게 하는 빌미만 제공한 것 같다.
이성을 잃고 날뛰는 놈과 대화를 할 시간이 있다면 우리의 방위 실태파악에 더 많은 시간을 써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
북괴넘들이 서울을 사정권에 둘 수 있는 장사정포 수천문을 휴전선에 배치해 놓고 있고,
핵무기를 쏘겠다며 광기를 부리고 있는 이때 우리의 방위 현황은 한심하다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지금 우리군이 자랑하는 K-9자주포는 불과 수백문에 불과하고 아직도 2차대전 때 쓰던 155미리,
105미리 견인포가 우리 포병무기의 상당부분이라는 사실은 자타가 공인하는 현실이다.
그나마도 수많은 민원때문에 실거리 사격등 실질적인 훈련이 상당히 미흡하다는 것은 더욱 가관이다.
공군은 어떤가?
100대 미만의 F-16이나 F-15 정도로 휴전선 210Km, 백령도 까지의 NLL 200Km 를 제데로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누란의 위기에 처한 전방 방위를 위해서는 이들 무기의 증강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야 하는데 한심한
인간들과의 대화는 무슨 엉뚱한 말인가?
또한 지난번 천안함 폭침때 모든 국민들이 봤겠지만 구축함 내부의 침실들을 보면서 저렇게 좁고 활동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어떻게 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았는가?
군사시설 현대화 어쩌구 했지만 아직도 일부 부대를 제외하고는 내부반(생활관)이 수십년 전의 그것과
변함이 없고, 장병 복지시설은 열악하기 짝이 없다.
전방부대 장교/부사관들의 숙소 또한 과거와 별로 개선된 것이 없을 뿐 더러 복지시설도 대체로 엉망이니
어떻게 그들에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노라고 할 수 있겠는가?
청와대는 하루 빨리 전후방 부대의 각종 시설을 둘러보고 개선책을 모색해야 한다.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