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씨 심정 이해 간다..요즘 일부 여자들 퍽하면 성희롱이라던데...

성희롱이니 그런 사건은 한쪽 말만 아니라 양쪽 모두의 말을 들어봐야 한다.

윤 전 대변인은 여성 가이드와 술을 먹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가이드로 고용된 여성 인턴이 일을 제대로 못해 여러차례 심하게 질책을 했고,

워싱턴을 떠나기 전날 이를 풀어주는 차원에서 운전기사와 셋이 함께 30여분간 술을 마신 게 전부라는 것이다.

이어 술집을 나서며 윤 전 대변인은 여성 가이드의 허리를 툭 치면서

"앞으로 열심히 해서 미국에서 성공하라"고 말한 것이 전부라는 것이다.

윤 전 대변인은 문화적 차이로 이것이 성추행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던 부분이 있었음을 시인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사과를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윤 전 대변인은 "(여성 가이드가)너무나 매끄럽지 못하게 저를 가이드 할 때마다 단호하게 꾸짖었다.

도대체 누가 가이드냐 질책을 했다"면서도 "딸 정도 나이밖에 안됐는데

내가 너무 교포를 상대로 심하게 꾸짖었는가 하는 자책도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윤 전 대변인은 "내가 위로하는 뜻에서 술한잔을 사겠다"고 했다며

"여성 가이드이기 때문에 운전기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동석을 시켜야겠다고 판단을 해서

 제가 운전기사를 데리고 (술집에) 갔다"고 했다.

여성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부분에 대해서 윤 전 대변인은 "테이블이 상당히 길었다,

제 맞은 편에 그 가이드가 앉았고 제 오른편에 운전기사가 앉았다. 어떻게 그 여성을 성추행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

다만 윤 전 대변인은 "나오면서 제가 그 여자 가이드의 허리를 툭 한 차례 치면서

'앞으로 잘해 미국에서 열심히 살고 성공해' 이렇게 말을 하고 나온게 전부"라며

"돌이켜 보건데 제가 미국의 문화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는 생각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윤 전 대변인은 "처음부터 저는 그 가이드에 대해서 어떤 성적인 의도를 갖고 있지 않았다.

윤창중 이름 세 글자를 걸고 맹세하는 바"라며 "제 확인도 하지 않고 이랬다더라 또는

제 가이드의 직접적인 말을 듣지도 않고 인터넷 상에 나온 것을 언론에서 무차별하게 보도하는 것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하고 법적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중씨 편드는 것은 아니지만 술 마시고 허리든 어디든 툭 치면서 말할 수 있는 것이 한국 문화다

여자들 심심하면 성희롱이니 하면서 너무 그러지 말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