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조기하야설 솔솔 - 시급한 총리교체 건
2005.5.27(금)
큰나라연대
대통령 취임초 부산의 某 역술인이 "노대통령은 임기를 못채운다"는 예언을 했지만, 국가를 위해서 그러한 불행은 있어서는 않된다는 맘으로 역술인을 비판했었다.
취임 1년후 사상초유의 "대통령 탄핵안" 발효시 역술인의 예언에 불안했지만, 역시 국가를 위해서 도중하차는 않된다고 믿었었다.
그러나,
지금은 대통령 조기하야가 피할 수 없는 대세로 몰려오는 느낌이다. 이 모든 상황전개의 중심에 대통령이 있었기에 그 책임 또한 피할 수 없을 것같다.
인간 노무현을 지금처럼 싫어하지 않았었다. 그분이 자수성가로 성공의 길을 걸을 때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대통령이 되셨을 때도 대통령감은 아니더라도 잘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도 했던게 사실이다.
취임후, 계속되는 인사드라이브의 편협성(주사파 일색)을 보면서 실망하면서도 3김씨처럼 철옹성 정치몰이꾼이 아닌 분이라 인적 인프라가 부족해서 그렇겠거니 생각했고, 잘하시겠지 했다.
취임 2년을 갓 지난 지금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다. 계속되는 말실수와 人事의 실패는 문제도 되질 않고, 대통령의 자질이 되질 않는 성격, 감정통제 불가, 아집, 독선.... 외교도 내치도 경제도 다 실패했다.
레임덕은 이미 왔으며, 현재의 레임덕은 1회전에 불가한 것 같다. 앞으로 듣도 보도 못한 기막힌 레임덕이 줄을 이어 대기하고 있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미 건강상의 문제도 제기되고 있으며, 대통령 조기하야설까지 심심치 않게 들려지고 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 부디 노대통령이 남은 3년의 임기를 건강하게 조용히(?) 무난하게 넘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결정은 天心에 의해서 이루어질 공산이 크다.
감정통제가 안되시는 노대통령님, 갖은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시고 갑자기 하야성명을 하실까봐 두려운 건 남은 사람들이 아직 준비가 않됐음이다.
먼저, 총리를 바꿔야 한다.
현총리가 갑자기 대통령 권한대행에 오르면 그나물에 그밥이 아니고 더욱 심각해질 것이 분명하다. 과거의 모습뿐만 아니라 최근의 언행을 보면 분명하다. 그리고, 과거 자신의 보좌관이었던 유시민같은 가벼운 인물을 총리로 기용할 수 있는 마인드까지 겸비했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돋는다.
노대통령님. 부디 조용히 참고 견뎌주십시요. 진짜 못 참으실 것 같으면 차후를 생각하는 냉철 함을 마지막으로 한번은 보여주십시요. 총리를 조용한 고건같은 분으로 교체하십시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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