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하다 달아나는 중국 어선 노영어호를 단속해 압송하던 중 주변에 있던 다른 중국 어선 4척이 노영어호 탈취를 시도했다.


중국 선원들은 칼, 맥주병을 휘두르며 집단으로 저항했고 이 과정에서 노영어호에 타고 있던 우리 측 해경 2명의 헬멧을 벗기고 목을 조르기도 했다. 이에 검색팀장 권모 경장이 공포탄을 쐈고 그래도 저항이 멈추지 않자 K5 권총 실탄을 발사했다. 해경 대원들이 공포탄 3발, 실탄 8발을 쏜 뒤에야 중국 선원들은 철수했고 해경도 경비함정으로 복귀했다.

국민의 안전을 말로만 떠들 던 정치가들 보다 ,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사투한 그들이야말로  진정 애국자이고, 현장에서 자기 임무에 충실한 이러한 공무원이 많을수록  국민은 더 안전할 것이며, 즉흥적인 해경해체는 고려를 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