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근혜의 대선 출정식 컨셉이 '국민과 소통'이란다.
이왕이면 우선적으로 중산층보다 서민층부터 챙기는 게 낫지 않을까.
그들은 중산층보다 더 감성이 앞 서는 그야말로 인간미가 넘쳐 흐르
는 드러난 모습 그대로의 민심이다. 그런 그들에게 다가갈 땐 찰나 지
나는 악수마저 진정한 온기를 전함이 결과적으로 이심전심으로 이어
지게 마련이다.
그외 남녀노소 할것없이 서민들과의 만남에선 스킨십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스쳐 지나는 눈길보다 한 명이라도 더 마주치는 눈길로 진심
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바로 국민과 소통의 장이 열리는 시작이라 여
겨 진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생김새와 목소리와 개성이 다 다르듯, 그 또한 작금
의 여론몰이에 앞 서는 이념성향마저 가지각색으로 평가하는 마당이지
만 하나로 일치할 수 있는 건 사람이기에 우선적으로 이성보다 감성이
먼저 앞 서는 건 정한 순리기에, 비록 반대편에 서 등돌리는 자들일지라
도 지독한 냉혈동물이 아닌 이상은 웃는 얼굴에 침뱉는 자가 별로 없을
게다... 사랑의 눈길로 진정 화해와 소통을 바라며 두 팔을 벌리는데 어
느 누군들 외면만 할 것인가.
아직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아니지만 선두를 달리는 제일 유력한 후보기
에, 오로지 새누리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임하겠
다는 그녀의 굳은 의지와 각오가 꼭 실천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졸지에 부모를 잃은 암울함과 슬픔속에 오랜시간 동안 온갖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견뎌 버티어 온 성숙된 그녀의 바람처럼'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과연 어떻게 펼쳐 나갈지, 가시발길같은 험한 길을 헤쳐나가려
는 그녀의 앞길에 영광만이 가득하기를 축원해 본다.
그러기에 한없이 뛰고 달려라!
민심의 발원지인 서민들 속으로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가, 진정 그들의
고충과 바람이 뭔지 알고 약속하며 희망을 갖게 하라!
성공은 결코 한 순간의 노력보다, 열정속에 쌓인 편안한 사랑맘에서 피
어난 끊임없는 노력으로 얻어진 결과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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