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새누리당에서 비박, 반박의원들이 자주 쓰는 어거지 행동들이다.
세상에/ 양심도 없지, 한나라당이 완전 바닥을 헤맬 쯤엔 박근혜만이 대책
이 있다느니 어쩌니하면서 목매단 적이 엊그제같았는데, 이제와서 박근혜
대선 당선율이 49%니 뭐니 한다면 그러면 자기네들이 나오면 51%가 된다
는 말인가?
에그, 꿈도 야무지셔라!
그럼 총선때 부터 소매걷어 붙이고 나서 죽어라며 당을 위해 헌신을 해야지,
여태껏 감나무밑에서 홍시떨어지길 바라며 가만히 입만 벌리고 있다 왕창
맛있게만 처드시려는거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오죽하면 새누리당이란 당명까지 바꿔가며 겨우 한숨 돌리는 판에, 지난 과
오는 아량곳없이 그저 하나같이 대통령병에 걸린 자들 같다. 조금 전에 모
방송에 나온 친이파였던 재선 의원이 어느 대선후보를 지지한다며 역설하
는 말투가 넘 역겨워 새누리당마저 정나미가 떨어질 판이다...
대체 새누리당에 적을 두고 있으면서 재집권당이 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그 정체성마저 의심스럽기만 하다. 그런 자들이 자신 스스로가 절로 왕따당
하게 하는 비박 아니면 반박 의원이라 표시내는 건가? 야당들에게 보란듯이
똘똘 뭉쳐도 시원찮은 판에 분열에 분열을 일삼는다면, 또 다시 새누리당 지
지자들을, 달만 쳐다보고 짖어대는 개같은 신세가 돼란 말인가?!
그렇게 대선후보가 되고 싶으면 정정당당하게 주워진 룰에 따라 경선후보에
나서라!
주사파 종북세력들이 국회까지 차지한 혼란스런 작금에 정신 바짝차려도 불
안할 진데 자기식구 괴롭히는 추태만 보인다면 그게 바로 영양가없는 전형적
인 정치꾼들의 더티한 행태지, 더 이상 어떻게 고운 시선으로 보란 말인가?
툭하면 국민경선? 그마저 꿈도 꾸지 말라! 그저 있는 그대로, 운명대로 경쟁
하라! 그돈으로 차라리 헐벗은 불쌍한 빈민들이나 보태주는 게 더 낫지않나
싶다...
그러니 제발, 물에 빠진 사람 건져놓으면 '내 보따리 내놓으라!'는 그런 정나
미떨어지는 행동은 하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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