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가 노무현의 마빡을 쳤으니 쓰러질 수밖에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니 앞이 캄캄
자기 맘대로 이미 시작한 "수도이전"
여기서 후퇴하면 나는 끝장이다
물러설까, 맞바다칠까?
물러서자니 자존심이 허락치않고
맞받아치자니 국민여론이 만만치 않고
그럼 엉거주춤?
그럼 열린당과 지지자들이 우유부단한 사람으로
매도할게고... 정말 앞이 캄캄
그러나 쥐구녕에서 해 뜰 날이 있다고
옳치. 바로 이거구나.
헌재는 수도이전만 안된다고 그랬지
정부 청사를 충청도로 옮기는건 상관을 안했것다?
옳치 바로 그거구나
한숨 돌린 다음
국무회의를 소집하여
서울은 너무 복잡하고 집중되어 있으니
정부청사 몇개를 충청도로 옮기면 어때요?
허수아비들 모두 끄덕 끄덕
땅 땅 땅...
그날 부터 야금 야금 전략을 세워
정부 청사 대 여섯개를 충청도로 옮긴다
헌재와 한나라당에 복수하는 길은 이것 뿐이지라
결국.. 대한민국에는 서울에도 수도, 충청도에도 수도
수도가 두동강이가 나는 사태로 발전
부패 공직자들은 이미 충청도에 짜투리땅을 투기한 상태..
이들을 살려내고 충청도표를 얻을려면
이 길밖에 없지 않나?
그러므로 노무현의 잔꾀를 막아야 한다
노무현은 수도를 반토막낼 것이다
나라를 깽판칠 것이다
그러므로 정부청사를 옮기지 못하게
헌재에 위헌심판청구를 넣어야 한다
수도가 두동갱이가 날 위기에 놓여있다
노무현의 깽판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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