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江칼럼
2006,3.19
오늘 일본과 준결승이 있다. 2주일 동안 일본과 세번 째 하게 되는 게임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민주주의 선진국이라하는 미국도 더티한 면이 보인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게임운영하려다 개망신 다 당한 것이 미국이다. 어찌 8강이나 4강에서 같은 1 3위가 싸우게 했는가 말이다. 이것은 이렇다 치고 대일전에선 무조건 이겨야 한다. 우리모두 이기도록 염원하고 응원도 하자. 거리로 나가서 지난 월드? 4강전 때의 응원모습 오늘 재현 해 보자는 것이다.
필자는 지난 15일 낮 미 캘리포니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 간의 WBC 전을 봤다. 8회 0 : 0 상황에서 이종범 선수의 2루타로 단숨에 2 : 0으로 만들었다. 대 한민국! 이라는 탄성이 저절로 나오고 갑자기 목이 매이고 눈물이 핑 돈 것 같았다. 이런 감정이 어찌 필자뿐이겠는가.
3만 여 교민들 응원도 단연 일본의 기를 팍 죽인 일품이었다. 이들 교민들이 3 1절에 내기골프하러 부산까지 내려 간 이해찬보다 몇 배 진정한 애국자다. 박찬호 선수의 선발투구도 일품이고 이어진 투수들도 수비수들도 아주 잘 했다. 오승환 선수 마무리 세이브는 아주 훌륭했다. 이로서 2 : 1로 승리하여 4강 진출이 확정된 것이다.
숙적 일본을 다시 꺾어 그 승리는 정말 값지고 훌륭했다. 한반도 지축을 뒤 흔들렸다. 일본열도를 잠재운 것이다. 일본인들 콧대를 납작하게 만던 것이다. 7천만 국민들도 놀라고 전 세계도 놀랐다. 순간적이기는 하나 노 정권으로부터 받은 스트레스 한 방에 날라 가 버렸다.스포츠의 세계는 다소 운도 따라야 하지만 그래도 실력이 좌우한다. 오늘날 스포츠선수로서 올림픽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는 영웅으로 봐 주고 있는 것이다. 뼈를 깍는 노력이 없인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스포츠경기를 볼 때마다 우리정치는 공정한 룰 즉 법에 의해서 공정한 게임이 사실 불가능할까하고 생각해 왔다. 사람이 하는 일인데 왜 못하는가 말이다. 그래서 2002 월드컵 때 히딩크 감독에 의해 세계축구 4강 신화를 이뤘을 때 필자는 우리 정치지도자 히딩크의 리더십을 배워 우리 정치에 도입하라는 칼럼을 대구의 한 지방지에 쓴 일이 있다.
사실 노 정권은 한국야구팀 발끝도 못 따라 간다. 대통령 총리 장관 국회의원 공사사장 등 국가고위공직자가 거의 다 썩어 있다. 법도 없고 룰도 없다. 주요자리에 앉힐 인물에 해당하는 선수발탁도 실력으로 하지 않고 돈과 학연 지연 혈연에 의해 선발한다. 선수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나 훈련도 시키지 않는다. 제멋대로 설치게 그대로 놔둔다. 이런 썩은 정권이 정치개혁이니 국토균형개발이니 혁신도시니 자주국방이니 하고 있으니 이것은 대국민사기나 마찬가지다. 노 정권이 왜 돈 안 드는 깨끗한 선거를 못 하느냐 하면 그렇게 할 경우 자신들 대부분이 정치의 무대에 등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선 권력을 털어지면 돈은 들어오기 마련이고 권력과 돈의 힘을 빌러 권력을 잡는 것이 가장 쉽기 때문이다. 실력 있는 자는 정치의 장 근처에 얼씬도 못 하게 해서 자신들만의 세상을 만들려는 수작이고 사기로 보면 된다. 이것이 바로 패거리이기주의이고 집단이기주의인 것이다. 노통 자신이 정치나 선거는 국민을 속이는 것으로 개념을 규정하고 있으니 정말 기가 찰 일이다. 이것은 정치의 개념을 한 면만 본 것이다. 정말 무식한 작자다. 이런 무식한 작자가 사기로 대통령에 올라 이 나라를 사실 절단 내고 있는 것이다.
이 한심한 작자들 전부 쓸어내지 않으면 정치선진화도 없고 이 나라는 망하고 말 것이다. 우선 노 정권을 몰아내고 그 다음 우리정치문화를 근본적으로 고쳐나가야 한다. 우리의 정치개혁은 여기에서 출발돼야 한다. 노 정권의 사람들이나 우리정치인들의 심성과 인간성 정직성 등 그 인격과 도덕성 및 자질과 능력 면에서 보면 우리 야구팀 선수들 발가락이나 빨고 있어야 할 작자들이다. 이해찬 하는 짓 봐라. 뺄갱이들 주제에 왜 돈을 그리 밝히나. 그 돈에는 국민들의 고혈(膏血)이 묻어 있다는 것도 정말 모른단 말인가. 그래도 오늘 대일전 야구는 반드시 이겨 놓고 보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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