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헤게모니 대결과 한국의 미래

부산대학교 철학과 교수 최우원

미국과 유럽의 경제위기를 발판삼아 3조 2천억 달러의 외환보유고를 과시하며 도광양회(韜光養晦)를 벗어던지고 대국굴기(大國堀起)의 길을 본격화한 중국이 과연 미국을 누르고 올라서는 데에 성공할 것인가, 아니면 소련해체와 같은 중국해체의 대파국을 재촉하는 성급한 어리석은 야심으로 결말이 날 것인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이러한 국제정치의 기류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적화 및 중국에의 예속이라는 위기를 이겨내고 자유민주주의에 의한 통일을 성취할 수 있는 방도는 무엇인가?

세계 헤게모니 구도와 한반도의 운명은 불가분하게 엮여져왔으며 현재 무역 1조 달러를 넘어선 세계 9번째 국가로서 반도체, 컴퓨터, 핸드폰, 가전제품을 비롯한 전자산업, 철강, 화학, 조선, 기계, 자동차, 운자력, 고속전철 등 수 많은 분야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오늘날의 적화위기가 미중 패권경쟁에 대해 갖고 있는 의미는 대단히 큰 것이다.

야심의 발톱을 드러낸 중국은 이미 장악한 북한을 배후조종하여 대한민국을 서서히 적화시키고 인수 합병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산업력, 경제력을 온전한 상태로 흡수, 합병한다면 장래 미국과의 패권경쟁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계산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내부의 적, 암세포조직인 종북세력이 철면피로 무조건 반미, 친중 노선의 주구가 되어있는 것은 이러한 맥락에서이다.

종북종중 조직은 체결된 한미 FTA라 할지라도 결사코 파기하려 덤비고 있지만 이제 논의가 시작된 한중 FTA에 대해서는 한미 FTA와는 전혀 딴판으로 침묵하고 있는 것이다.

한미 FTA보다 충격파가 더 크고 광범위한 경제적인 피해 때문에 한중 FTA 결사반대에 나선 농민, 어민, 축산인들과는 전혀 다른 저의를 저 간악한 종북종중 조직은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 국민들이 농,어,축산 분야에 대한 보전 정책을 염두에 두며 한미 FTA를 크게 축하한 것과는 달리 한중 FTA애 대해서는 애초부터 우려와 신중론을 표명하고 있는 것은 경제적인 고려 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 문제를 의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는 전혀 다르게 중국은 동북공정에서 보다시피 파렴치하게도 한반도에 대한 영토 욕심을 내보임으로써 한국 국민들을 격노케 하고 있다.

아세안 10개국과 FTA를 체결하고 반미적인 이란, 시리아에 대해 지원하는 중국에 대해 뉴질랜드, 칠레, 브루나이,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페루, 베트남, 일본, 캐나다, 멕시코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추진함으로써 향후 세계 최대 자유무역권을 형성하고 외교, 군사적으로는 베트남, 필리핀, 일본, 대한민국 등 중국과 영토, 영해분쟁 중에 있는 나라들과 군사협력을 강화하여 태평양에서 중국을 포위해가고 있는 미국 사이에 패권 다툼은 점점 더 노골화되어 가고 있다. 최근 미국의 아시아 회귀는 이러한 흐름을 상징하는 용어이다.

현재 적화를 위협받는 대한민국의 미래 향방은 미중 패권 구도에 의해 피동적으로 영향 받기도 하겠지만 우리가 하기에 따라서는 역으로 패권구도를 결정짓는 능동적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헌법에 의한 자유민주 통일을 성취하고 만주, 몽고, 중앙아시아, 터키에 이르는 본래의 민족개념을 실현하는 길로 나아갈 수 있다.

겉을 보면 중국의 패권시대가 열리는 듯 보일 수 있지만 내면을 열어보면 중국에 엄청난 위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계사의 흐름을 주도해가는 강대국의 위상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대외, 대내적으로 세계적인 명분과 실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우선 정치군사적인 실력에서 볼 때 중국은 아직 미국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인 상태에서 너무 성급하게 야심을 드러냈음을 알 수 있다.

작년에 미국의 GDP는 14조8000억 달러로, 5조9000억 달러인 중국의 2.5배이고, 미국의 국방비는 6300억달러로, 1100억달러인 중국의 6배에 달하며 전 세계 국방비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육해공 군비체계와 군사조직의 연계 효율성, 국방 기술력, 군수능력 등 전반에 있어 중국은 아직 미국의 상대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벌써부터 중국의 영토에 대한 정치적 과욕은 이웃 국가들 모두를 분노하게 만들였고 경제적인 실력은 세계 패권을 운위하기에는 산업과 사회 각 분야의 전반적의 평균 수준이 아직은 미달인 상태이다. 공산당 독재체제에서 다당제 민주주의로의 전환이라는 난제는 많은 위험을 안고 있으며 강점당한 티베트와 동투르키스탄에서는 독립을 요구하는 거센 불길이 타오르고 있다.

명분의 측면을 비교해 보자면 미국은 인권과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라는 세계적 가치를 전도하며 기여하는데 반해 자본가 공산당 간부로 상징되는 자기모순에 빠진 중국은 세계에 내세울 이념적 가치를 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권문제로 규탄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있는데 세계적인 지도국가의 위상을 탐낸다는 것이 파렴치하다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중국이 책임 있는 세계시민국가의 반열에 들기 위해서는 최소한 다음 네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첫째, 수십만 파룬궁 수련생들의 살아있는 신체를 해부하여 장기를 적출하고 팔아먹은 공산당의 극악한 범죄를 전 세계에 대하여 사죄하고 범죄자들을 전원 처벌하여야 한다. 둘째, 600만 북한 주민을 학살한 범죄집단 북한을 지원하고 조종해온 쌍둥이 악의 소굴 행태를 끝내야 한다. 셋째, 군사 침략에 의해 불법적으로 강제 점령한 티베트와 신장, 내몽고로부터 물러나야 한다. 넷째, 굶어죽는 것을 피하려 탈북한 불쌍한 사람들을 탈북자는 삼족을 멸하겠다고 공언한 살인돼지 김정은 북한으로 강제송환하는 악행을 중단해야 한다.

생명의 기본 가치를 파괴하는 이러한 공산당 범죄 집단이 세계의 헤게모니를 장악하려는 움직임을 용인할 국가들이 있겠으며, 중국 면적의 2/3에서 살고 있는 수많은 소수민족들이 자신들 고유의 역사, 문화, 종교를 짓밟는 범죄 집단의 강압 통치를 언제까지고 참고 있겠는가!

단수 높은 막강한 경쟁상대인 미국, 일본, 유럽이 중국의 이러한 수많은 취약점들을 놓치지 않는 것을 우리는 보고 있다. 성급하게 패권경쟁에 나섰던 중국이 패배할 가능성이 많은 것이다. 중국이 해체되면 미국과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해온 대한민국에게는 만주, 몽고, 중앙아시아, 터키에 이르는 본래의 민족개념을 실현할 기회가 열리게 된다. 또한 패권주의로 횡포를 부리던 장애물 중국이 해체 축소되면서 진정한 아시아공동체가 출범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민족 본래의 맥을 되찾아 터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고, 만주,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을 한 집안, 한 식구처럼 만드는 아시아공동체 플랜을 주도하는 가운데 세계 제 1 선진강대국의 가능성이 떠오를 것이다. 우리 한국의 민족, 역사, 문화는 가장 큰 대륙과 가장 큰 해양이 금수강산 한반도에서 만나 어우러지며 형성된 덕분에 이러한 원대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대륙과 해양을 연결시켰던 로마 제국과 오스만 터키 제국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이 이 길로 나아가는 것을 가로막고 국가존속을 위협하는 장애물들이 있다. 이미 10년 전부터 감옥에서 엎드려 국민들께 피눈물로 사죄하고 있어야만 하는 김대중, 노무현 폐족 잔당들이 사죄는커녕 선거판에서 적반하장으로 날뛰면서 국회를 장악하고 대통령직도 차지하는 음모를 꾸며 국가를 적화전야의 위기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저 빨갱이들 외에 또 하나의 추악한 장애물이 있는데 그것은 빨갱이들의 국가 파괴 행위 앞에서 말 한마디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파렴치 무책임 극치 썩어 문드러진 정치권이 바로 그것이다. 따라서 우리 국민이 직접 나서서 이러한 암세포, 쓰레기 오염물질들을 완전히 제거하고 국가의 큰 길을 열어야한다. 국회의원, 장관들보다 훨씬 더 건실하고 능력도 뛰어난 일반 국민들이 단합하여 국가를 한 차원 더 높이 도약시킬 것이며 이것이 바로 선진국의 견고한 기초가 되는 것이다. 반역좌익은 발본색원하여 박멸하고 썩어 문드러져 약점이 잡혀 역적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의 눈치나 살피며 기면서 빌붙어 먹던 기회주의 정치권은 전면 청소해버려야 한다. 이제까지 국가와 국민을 가로막고 괴롭혀온 쓰레기, 암세포, 오염물질들이 깨끗이 제거되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우리 민족 본유의 저력이 자연스럽게 분출해 나올 것이다.

정치권 전면 청소의 최선 방도는 빨갱이들의 급소 중의 급소인 전자개표기 사기극 가짜 대통령 노무현 사건을 전 국민들이 알게 만들고 사기범죄조직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체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수십 차례 거듭거듭 강조한 바 있다.

현재 적화전야와 같은 국가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미래의 원대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우리 국민은 다음의 노선으로 나아가야 한다.

1. 민족반역 범죄 집단 김정일 북한을 전 세계로부터 고립시켜 붕괴시키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 의한 통일을 성취한다.

2. 민족반역자 악마 김정일과 그것의 노비 김대중, 노무현, 주사파 일당이 꾸며온 6.15 선언, 10.4 선언, 평화협정, 반역 개헌 음모를 철저히 분쇄하고 국법에 따라 처단한다.

3. 미국과의 혈맹관계를 회복하고 한미연합사령부를 복원한다.

4. 수 백 조 원을 훨씬 넘는 김대중, 노무현, 반역좌익 일당의 국고 도둑질 비자금을 국내외로 추적하여 즉시 몰수하고 민생 살리는 기금으로 활용한다.

5. 2002년도 제 16대 대통령 선거 전자개표기 사기극 가짜 대통령 노무현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범죄조직을 처벌한다.

6. 5.18 광주사태에 북괴군 특수부대가 침투하여 무장폭동을 공작한 사실을 밝히고 역사를 바로잡는다.

7. 이미 12년 전에 발견되었으나 반역정권들에 의해 숨겨져온 연천 구미리 남침 땅굴을 즉시 절개하여 공개하고 아직 찾지 못한 수십 개 남침땅굴들을 수색하며 군과 정부 내의 남침땅굴 은폐 간첩조직을 박멸한다.

8. 2005년 연천 530GP 사건의 진상을 은폐, 날조한 범죄조직을 철저하게 수사하여 군과 국민을 이간질한 반역죄를 처단한다.

9. 김대중, 노무현 좌익정권 10년 동안에 저질러진 국가반역사건들에 대하여 조사위원회를 만들어 철저히 수사하고 처벌한다.

10. 국가를 갉아먹어온 암세포 반역좌익단체 전교조, 전공노, 민노총을 전원 파면, 해산, 형사처벌하고 그 자리에 건실하고 능력있는 국민들을 임명하여 30만 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11. 세계사에 있어 전무후무한 악의 소굴 김정일 깡패 정권의 폭압 속에서 죽어가고 있는 북한동포를 구출하기 위한 “북한동포 해방운동”을 전 세계적 차원에서 실시한다.

12. 미래의 희망 청소년들의 가슴에 위대한 국가 대한민국에 대한 무궁한 애국심과 긍지가 흘러넘치도록 올바른 국가관과 Noblesse Oblige 정신을 철저히 심어주고, 모든 공직자의 국가관을 재검증하여 암약하고 있는 빨갱이 프락치들을 처형하고 국가관이 박약한 기회주의 공직자들을 파면한다.

우리의 위대한 국가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오늘날의 번영한국을 이룩하여 주신 애국선혈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반드시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