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신뢰를 완전히 잃은 대통령은 자리에 연연치 말라,,,

          국민들로부터 선출된 대통령은 국민들이 보내준 신뢰를 지켜야할 의무,

          연이은 청와대관련 게이트로 인해 대통령 노무현은 국민의 신뢰를 상실

잇달아 터져나오는 청와대관련 의혹사건들로 인하여 노 대통령의 계속적인 대통령직 수행 여부와 관련하여  큰 위기가 닥쳤다,

'오일게이트'에 이어 '행담도게이트'가 터지면서 과연 노 대통령이 전혀 그 같은 사실과 관련이 없을 수가 없다는 짙은 의혹 속에서 노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하루가 달리 크게 무너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잖아도  지난 4.15총선 이전 헌법을 위반한 혐의로 야당 국회의원들로부터 탄핵소추를 받은 바가 있으며 헌법재판소로부터 선거법위반의 판결을 받은 바도 있는 노 대통령은 이번 청와대의 각종 게이트 관련 사실로 인하여  대통령직 수행에 상당한 타격과 권위를 잃고 잇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노 대통령이 꼬리를 잇는 각종 의혹과 관련하여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을 하기에는 대통령이라고하는 위치와  청와대 내부의 '오일게이트'와 '행담도게이트'의 관련 주역들과는 청와대 업무상 지척으로 너무나 가깝게 붙어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게이트의 주역들과 업무의 보고라인 선상에 노 대통령이 너무나 긴밀한 위치에 놓여있다는 상황논리에 따라서  당연히 짙은 관련 의혹이 생길수 밖에 없으며, 그로 인하여 오히려 꺼꾸로  "노무현씨가 그 같은 게이트와는 관련이 전혀 없다"는 증거를  반증 제시해야만  혐의를 벗을 수 있는 상황이 되는 셈이다,,,

연이은 청와대의 권력형 비리들이 발생되고 있는 요즘, 조기숙 홍보수석은  노 대통령 일관성부재 논란과 관련하여  TFT전략이라고 하는 듣기에 생소한 전략을 소개하면서 "처음엔 협력하되 나중엔 상대방의 그 이전에 행동한 대로 맞대응 한다"고  전략의 내용을 설명 했다,

그러나 그와 유사한 의미의 전략이 국내외적으로 전혀 존재치 않는 것도 아니고 지금은  대북교섭에서 협력과 포용보다는 맞대응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시기임을 감안 할 때 이 전략은 다분히 국내용 일수 밖에 없다,,

결국, TFT는 노 정권의 개인적 전략이라고 보는 것이 보다 현실감과 타당성이 있을 것이다,

노 대통령은 일관성 없이 여론에 따라 춤추는 게 아니라 '전략적행위'를 하는  지도자라는 점을 부각 강조한 조기숙 홍보의 발언과는 달리 지금까지 노 대통령이 여론에 따른 정치나 대외전략을 발휘해 줬다고 믿는 시민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자주외교를 빌미로 동맹국들과 빚어내는 잡음은 국내 여론과는 너무나 다른 것이었으며, 좌파진영의 주장 일색인 대북정책 또한 국내의 전반적인  여론에 따른 것이었다고는 전혀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국내여론을 주도하는 언론사들과 노 대통령의 전략과는 분명한 온도의 차이가 있으며 그 차이점은 극과 극에 해당 될 뿐이다,

그러한 가운데 노 대통령은 국내의 따가운 여론의 시선은 전혀 개의치 않은 채

28일 저녁 자신의 사시 17회 동기생들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하여 청와대 경내 관람 후 만찬을 가졌다고 한다,

검찰간부와 국회의원은 초청하지 않았다고는 하나 요즘처럼 청와대관련 각종 게이트가 난무하고 경제불황과 정치난맥상이 함께 터져나오고 잇는 시기에 노대통령과 자신의 사시동기생들과의 청와대만찬회동은 국민들에게 그 모양새가 좋게 비칠리는 전혀 없다,

더구나 그 자리에서 오고간 대화가 고작 과거 고시생시절과 노대통령 정치입문  등과 같은 사적인 얘기가 주종을 이뤘다면 이는 다분히 공적인 시간에 사적인 모임으로써 시간을 보내는 노 대통령의 개인적인 성향을 그대로 보여준 행태라 판단이 된다,

국민들은 공적인 시간에 공적인 업무를 처리해야하는 청와대라고 하는 장소에서 사적인 얘기와 사적인 모임을 갖는 노 대통령의 그러한 개인성향에 큰 우려감을 가질 뿐이며 이는 국민과의 신뢰감 붕괴로 연결된다,

그러한 국민의 신뢰감  붕괴는 지난번에도 수차례 있어 왔다,

태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참모들과 더불어 뮤지컬을 관람하는 대통령,

북한의 핵무기보유발언에도 전혀 아랑곳없이 제주도휴가와 눈꺼풀수술을 한 대통령의 모습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노 대통령 사적인 일이 공적인 상황과 장소에서 흔하게 벌어지고 있음을 자주  느끼게끔 해주고 잇는 것이다,,

아직도 국민들은 청와대관련 각종 게이트사건들이 잇달아 터지는 상황 하에서 " TFT전략 "이라고 하는 생소한 개인차원의 전략 강의를 들어야만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그러므로 국민들은 더욱 더 노 대통령의 청와대게이트 관련의혹에 더욱 큰 비중을 둘 수밖에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청와대관련 각종 게이트의 그 성격이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달성키 위하여 공적인 조직을 활용하여 추진해온 것,  그 범주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