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시, 시의회 및 환경단체가 한국의 강살리기 경험과 4대강살리기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자회견, 사업설명회 등 2월초에 네차례의 행사를 개최했다.
LA강은 산타페르난도에서 발원하여 태평양까지 82km를 흐르는 강으로 이중 51km가 LA를 통과하며 1930년대 미육군공병단에 의해 홍수방지를 위해 콘크리트 수로로 만들어 졌는데 현재는 물고기가 한 마리도 살지 못하는 하수도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한다.
이 LA강을 우리 4대강 사업을 보고 벤치마킹해서 다시 살려보고자 하는 모양이다.
또 아제르바이잔이라는 나라는 그나라 수로국장을 비롯해 16명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바 있다. 또 인도, 태국, 베트남 동남아 국가들도 4대강 개발사례를 벤치 마킹하고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4대강 사업이 우리와 상황이 비슷한 여러 국가들에게 커다란 관심과 기대를 주고 있다. 잘 개발되서 홍수와 가뭄도 조절하고 환경과 문화 공간이 조화를 이룬 복합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해주었으면 하고 나아가 우리 성공 사례가 다른 나라에게도 벤치마킹이 될만큼 성공적인 녹색성장산업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다시 말해 4대강 사업은 국내에서는 야당이 반대하고 있는데 해외에서는 정반대로 뜨거운 관심과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하니 아이러니 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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