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는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들을 위하지만

가짜는 눈가림으로 국가와 국민들을 위하는 척만 한다.

 

진짜는 진실과 정의를 사랑하고 진솔한 말을 하려 하지만

가짜는 거짓과 불의를 숨기고 진솔한 척 헛소리만 한다.

 

진짜는 민의를 경외하면서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라 여기지만

가짜는 민의를 왜곡하고 오도하면서 주인을 골병 들게 만든다.

 

진짜는 말과 행동에 있어 정제 되고 절제 되게 신중하지만

가짜는 막말과 막가는 행동으로 국민들의 반감만 산다.

 

진짜는 절대로 사적인 일을 먼저 내세우고 생색내기를 꺼리지만

가짜는 이해득실과 당리당략을 앞세우고 생색내기에 열을 올린다.

 

진짜는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행패를 부리거나 권력을 남용하지 않지만

가짜는 남이 알아주지 않으면 윽박지르고 권력의 칼을 마구 휘두른다.

 

진짜는 아무리 사소한 실수나 실정이라도 당장 인정하면 고치나가지만

가짜는 아무리 큰 실수나 실정도 절대 인정하지 않고 남 탓으로 돌린다.

 

진짜는 진짜라고 내세우거나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깽판을 치지 않지만

가짜는 자격지심에 항상 뒤가 구려서 제대로 일도 못하고 말만 많다.

 

진짜는 법질서와 국가 기강을 수호하고 순리에 의해 나라를 운영하지만

가짜는 초법적으로 말장난과 불장난을 치면서 역리로 갈등만 부추킨다.

 

진짜는 자신부터 돌아보면서 안으로 개혁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지만

가짜는 자신은 언제나 옳다고 우기면서 남의 개혁만 강요한다.

 

진짜는 누가 봐도 진짜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고 믿고 따르지만

가짜는 누가 봐도 가짜라는 것을 당장 알 수 있어 재수없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