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핫이슈 > [좌파 박멸]한나라당은 1등당, 민주당은 4등당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0%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정당지지도에서도 한나라당이 민주당을 큰 격차로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뉴스>와 여론조사기관인 <모노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8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나라당의 정당지지도는 34%로 민주당(22.2%)에 비해 12%p 가량 높았다. 지역별로는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한나라당의 지지도가 민주당을 크게 앞섰다.

이어 민주노동당(4.6%), 친박연대(3.5%), 자유선진당(2.1%), 창조한국당(1.1%), 진보신당(1.0%) 순이었다.

모노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 직후였던 지난 6월 1일(27.9%)에서 9월 15일(34.0%)까지 지속적으로 6.1%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6월 1일(28.2%) 이후 최저 수준인 22.2%까지 내려온 것으로 집계됐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세종시 문제에 대해서는 ‘세종시법을 국회 통과하되 행정부 이전은 심사숙고해서 수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41.5%였으며 ‘세종시법 국회통과 후 행정부처 수정고시’(23.7%)와 ‘새롭게 논의’(20.3%) 순이었다.

이 여론조사의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36%p다.

프리존뉴스 김주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