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뉴스]

지하철 2호선 열차내 광고방송 사라져

지하철내에서 도착역을 안내하는 방송을 할 때 업소를 안내하는 광고를 1개에서 3개까지 끼워넣기식으로 광고를 해 하루종일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짜증나게 했고 많은 비난을 받아왔었다.

부추연에서는 그동안 광고방송 중단을 수 개월에 걸쳐 끈질기게 요구했었다. 그 결과 지난 10월 부분적으로 광고방송을 폐지한데 이어 드디어 11월 1일부터 광고방송이 완전히 폐지되었다.

이제 지하철 승객들은 광고 소음에서 벗어나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하고 있다.

이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