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히 대책을 세워야 한다
김동길 칼럼 2004-03-13 07:21:15, 조회 : 1, 추천 : 0
지금 이 시각 방송을 보라
온통 탄핵에 대한 성토의 소리로 뒤 덮혔다
이것이 바로 노무현 정권이 노린 꼼수였다
난 처음부터 말렸다
조갑제씨에게도
지만원씨에게도
신혜식씨에게도
절대로 말려들면 안된다고 신신 당부 했다
한마디로
이번 탄핵정국은
노무현정권이 파 놓은 함정으로서
괜한 벌집을 건드린 격이다
어제 탄핵성사후에
최병렬 대표가 한 말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이겼지만 하나고 기쁘지 않다고 그는 말했다
이제부터
노무현정권의 거센 포퓰리즘 바람이 한반도를 강타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파진영은 무엇으로 대처 할 것인가?
동원 할 방송이라도 있는가?
변변한 인터넷 매체라도 있는가?
왜? 아무런 대책도 없이 이런 일을 저질렀는가?
누가 책임 질 것인가?
마지막 한가닥 희망으로
헌재의 결과를 기다려 본다고 하지만
그것 또한 아무런 희망이 없다
헌재 9인 중에서
소장과 주심을 맡은 두 사람이 전임 김대중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들이다
다시 말해서 한나라당이 단독 임명한 사람은 단 한사람이니
결과는 뻔 한 것 아닌가?
어젯밤을 뜬 눈으로 세웠다
우리 우파는 이렇게 먼지처럼 무대책으로 몰락 할 수 밖에 없는가?
현명하다는 이문열씨가 한 없이 원망스러 웠다
적어도 그라도 말렸어야 할 것 아닌가?
슬프다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이렇게 당하고 말다니 원통하기 그지 없구나
이제 좌파들의 태풍같은 공격을 무슨 수로 당 하단 말인가?
모든 방송은 노무현정권의 나팔수가 되어서 지금 이순간에도 탄핵반대를
계속 외치고 있다
분신을 하고, 또 하고
차량이 오늘 아침에도 또 국회에 처들어 갔다
조갑제
지만원
신혜식
최병렬
이문열씨는 지금 당장 대책을 수립해서
오늘 중으로 나에게 보고 하던가
아니면 이곳 독립신문 대문에 대국민 대책을 발표해야 한다
좌파들은 무섭다
홍위병은 무섭다
서둘러 대책을 세우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붉은 무리들의 손으로 떨어지게 된다
저들은 앞으로 1년 내내 날마다 ?불시위를 할 것이다
미선이,효순이 사태 때에 보지 않았는가?
자충수에 빠진 바보같은 우파진영의 전략부재에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한다
이 모든 탄핵정국은 노무현이 각색하고 주연을 한 꼼수에
우파 스스로 제발로 빠져 버린 것이다
나는 어제 분명히 보았다
국회에서 그 난리중에
슬쩍 슬쩍 웃음을 흘리는 정동영의 모습을 ...
우는 척 하면서 ... 웃는 좌파들의 회심의 미소를 ...
지금 이 시간에도 모든 방송이 총 동원되어
여론조사를 발표하고 있다
한나라당 몰락
열린당 급 상승
아 ! 원통 할 뿐이다
최소한 이회창씨라도 말려야 했을 것 아닌가?
그렇다면 한 가닥 희망이라도 있는가?
같이 맞서서 데모를 하고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한 몸이 되어서
노무현 정권 퇴진을 압박 하는 수 밖에 없다
개헌을 하면 좋지만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신혜식 동지에게 특별히 당부한다
제발 경거망동을 삼가하라
죄없는 노인네를 패기나 하고 정말 창피한 일이다
이를 만회 하려면
우파진영도 노사모 집회에 맞서야 한다
노사모가 10만이 모이면 우파진영은 10배 많은 100만이 모여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차라리 이자리에서 모조리 자결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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