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사용하시던 97년식차를 팔아버리셨답니다.
지하철로 연구실에 출퇴근 하실 계획이랍니다. T.T
홍사연 회원분이 올린글입니다.
물론 이번 총선에서 정치인 홍사덕이 누가 봐도 질수 없는 선거에
졌다. 그것은 말 그대로 누가 봐도 납득하기 어렵고 상식적으로 선듯 수긍하기
어려운 패배다.상대방이 홍사덕보다 개인적으로 훌륭해서 이긴것도
아니면 선거전략이 앞선것도 아니다.
떳다방. 숫법의 선거에 진것이다.
정상적인 상행위가 아닌 점포 앞에 호객 행위를 하며
바람을 잡는 숫법의 선거에 진것이다.
선거에 진게 아닌라 결국 도적질 당했다고 하는 표현이 정확하다고 봐야한다.
선거의 흐름상 갈수록 전문화 되어가고 있다고 선거 기획사들이 판단하고 있다.
우리는 간과 할수 없는 선거의 세밀한 전 과정을 지나치게 무시한 부분에 대해서
책임있는 통렬한 자기 반성이 필요하다.
대권을 바라보는 출마자의 주변에서 선거란 장난이 아닌 정치 생명을 가지고
지나치게 가볍게 장난했다는 생각이 드는것 또한 사실이다.
결국 프로 정치인을 정치 무대에서 꺼집어 내린것은 선거과정에 문제가 분명있다.
이렇게 비참함을 있게한데 대한 통렬한 반성 없이 또다시 홍사덕식이란 이름으로
어물쩡 자위하고 넘어가선 될수도 없는 엄청난 사건이다.
자체 여론조사상2-3%를 넘나드는 지지도를 만회하기 위해서 과연 정확하게
어떤 노력을 했는가?
충분히 쓸수 있는 카드를 쓰지 않은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 많다.
이미 도리킬수 없지만 분명한 반성이 필요하며 홍사덕이 정치를 그만둘수 없기
때문에 이제 또다시 실패 한다면 그 자체가 정치를 타의로 은퇴해야하는 상황을
맞을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정치 현장에서 떨어저 어색한 몸짓으로 지내야겠지만 사실상 홍사덕의원님 개인적으론 오랫만에 푹 쉴수도 있고 지난 4년동안 온갖 우여곡절을 격어며
한나라당에서 단기 필마로 달려온 험하고도 먼길을 되짚어 볼 시간도 사실
필요한 정말 귀중한 시간이다.
더 멀리 뛰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햇다.
지금은 국회의원 당선자가 아닐지라도 누구도 넘볼수 없는 확고한 위치로
자리 매김된 상태며 누구도 홍사덕이 정치를 그만두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다는것은 당낙에 구애를 받는 정치인의 경지를 넘어선 대중적 지지도를 확보하고 있다는것이다. 그런 만큼 이제 주변에서 검증되지 않은 정치적 견해는 반드시 자제해야한다.
이번 바람 선거에 날아간 정치인 홍사덕의 문제를 바라보며 16대 총선에서 바람에
날아가 결국 대권을 잡은 노무현을 돌아보는것 같다.전화위복이 될수도 있다.
이제 부터 홍사연 회원은 몸을 더 낮춘 낮은 포복의 자세로 홍사덕 지지세를
넓혀나가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홍사덕의원은 그냥 평상으로 돌아가 길거리에서
누구나 만날수 있는 국민 속으로 돌아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바쁜 일도 없을 진데 아침 출근시간 지하철에서 신문을 펼처든 홍사덕을 쉽게 볼수 있는 그런 보통의 국민속으로 들어가 함께 하는 홍사덕으로 돌아가길 학수고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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