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이러심 안됩니다
경험하고나서 제대로 말씀하시죠
모든사람들이 매번 같은말을 하지만 저도 화가나서
다시한번 말하고싶군요
제가 하고픈말은 합격하고 안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적어도 내자신이 모자라서 떨어졌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는
있어야하지않습니까
얼마나들 많이 공부했는데 자기자신을 모르겠습니까
그많은 시간들 .........
모든걸 다 포기하고......
아이들, 남편, 가정살림, 친정,시댁의 온갖일들을 다 포기하고
오로지 이 하나에 매달려 '나중에 빛나는(???) 이 자격증으로
미안함에 보답하리라'하는 굳은맘으로, 정말 힘들게 딱딱한 지겨운자리에서 오로지 하면되겠지하는 생각으로 온몸을 비틀며,
골깨지게, 생전에 알지도 못했던 법들과 공식들을 머리에
집어넣으며, 1분이 아까워 아이들에게 오는 전화도 볼멘소리로
빨리 끊으라하며 미안한맘으로 정말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물론 시험이란게 아무리 열심히했어도 합격할 수도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거야말로, 열심히하고 떨어지는거야말로 운이라할 수 있겠지요
속상해도 자기자신 탓하면서 다시 더 열심히 하겠지요
그러나 이건 그거와는 정말 상관이 없는 얘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이건 정말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른건 다 몰라도 강의듣고 교재보고 열심히 따라한 범위안에서
나와야하지 않습니까
도대체 몇명을 위한 시험인지 어디다 목적을 두고 낸 시험인지
우리 수험생들은 그게 너무나 억울하고 분하단겁니다
위에 글쓰신 분은 누군지 모르겠으나
그냥 입다물고 계세요
이건 한마디로 전혀 공부하고 안한사람을 분간할 수 없는
그런 처사입니다
우리가 말하는건 바로 그점이지, 점수를 올리고 내리고 하는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정확히 그들의 의도가 밝혀져야합니다
이모든 사람들이 거의 다 불합격된다해도 정녕 그것만은
누구의 무슨 잘못이고 어디가 잘못된건지는 꼭!!!!!!!!
밝혀져야합니다
제발 모르시는 분들은 가만히 계세요
공부해보시고 말씀하세요
제나이 39세입니다
남편이 부동산도 했었구요
저 역시 열심히 사는 사람인데 이런식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꺾는일은 절대 없어야합니다
어제 여의도 모임에서 저.....많이 울었습니다
인천에서 오셨다는 주부도 많이 우시더라구요
힘없는 서민으로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나 억울합니다
저야 힘이 없지만 힘쓸 수 있는 분들은 많이 좀 도와주세요
우리 15회 수험생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이런일은 계속될겁니다
틀렸을때 뿌리를 뽑지 않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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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15만 응시생들의 비난발언들을 듣고 있자니...너무 폄하되어 있고 일방적인 발언들을 하시는 것 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한글자 적습니다.
이번 15회 시험이 무척 어려웠다는 것 인정합니다.
기존의 공인중개사 시험문제들에 비하여봐도 올해 기출문제는 부동산학을 깊히 전공하지 않은 분들들 이외의 나이 많은 어른,또는 보통의 아줌마 아저씨,기타 일반인은 당연히 풀기 힘들었을거라 여겨지더군요. 금융론 시간에 배웠던 기본적인 계산문제들도 등장했으니까요...
아무튼...
이러한 사태를 지켜보는 입장에서 신자유주의를 살아가는,세계화를 지향하고자 하는 개개인들일텐데, 개인의 불합리한 처우를 당한 듯 하다고 하여 봉기하여 집단행동을 불사하는 행동들이 과연 진정 이성적인 행위였는지...진정 진보적인 사고인지 먼저 묻고 싶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금번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무효화 하자고 외치고 있습니다. 너무나 편중되고 이기적인 생각일 수 없습니다.
다들 대다수 사람들처럼 차라리 합격점을 조정해 달라!는 제안은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재시험 또는 무효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제 살 깎아먹기 아닐까요?
시험을 쉽게 내면 다음에 붙을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인가요?
이미 여론이나 국민들이 이번 중개사시험 파문을 잘 알고 있는데,
담번의 시험을 쉽게 내서 붙는다면, 공인중개사의 위상이나 지위는 굉장히 격하되리라는 생각을 안해보셨는지요...
미국 구라파 지역에서는 리얼터들이 상당히 대접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동네 복덕방 주인 정도에 지나지 않지요... 왜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같은 단순히 치우쳐있는 생각,,,이기적인 생각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이번 시험에 떨어지셨다면, 전문지식을 더욱 연마하여 다음 시험에 대비하면 되겠지요...
물론 그에 따른 희생요소는 크리라고 봅니다.
정부의 정책중에 대를 위해서는 소를 희생시키지 않았던 적이 없었으니까요...
냉정한 생각이긴 하지만, 전 여러분들이 모두가 무효화를 주장하기 보다는 점수 조정 쪽으로 방향을 잡았으면 좋겠구요.
밑에 어느 아주머니처럼 일부 무식발언 절대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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