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황우석사건이 기다렷다는듯 저들은 터뜨렸다
그런데 여론의 광풍을 불러와 모든 국민들의 눈과 귀가
이 황우석사건에 집중할때쯤
여당이 가장 취약점이자 아킬레스건으로
수도권민심이반의 결정적 요인인 수도이전이 합헌으로
결정난것이다
잘알다시피 여당은 이 수도이전으로 인해 수도권에서
표를 얻는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할정도로
수도권의 반발이 심하다
그런데 지방선거가 코앞에 닥친 시점에
수도권 나아가 지방사람들이 수도이전에 대해
주요 화제로 입에 오르내리게되면
당연히 정부여당을 성토할것이며
이게 오래도록 국민들의 뇌리에 자리잡게되면
눈 앞에 닥친 선거는 손도 써볼수가 없게된다는것이다
이 지경이니 정권이 그동안 늘하든짓인
국민들로부터 현 사건의 관심을 따른곳으로 돌리기위해
또다른 큰사건을 터뜨려 덮으려하는데
그게바로 황우석 사건을 이 미묘한 시점에 터뜨린 주된이유인것이다
매번 이런 장난으로 위기를 돌파하는데 이용한다
청와대는 황우석사건을 사전에 인지했다
그정도도 몰랐다는건 정말 있을수없는
뻔한 거짓말에 지나지 않는다
즉 어용방송의 기자가 아는일을
청와대가 몰랐다
국민 수준을 도대체 어느정도로 보고 하는말인가
그들은 때를 기다린것이다
여론의 광풍으로 정작 피하고싶은 이슈를 묻어버려서
쥐새끼처럼 피하는 전술말이다
지난 만두사건을 터뜨려서 국민연금에 집중된 국민여론을
딴데로 돌렸듯이
이정권은 매번 이런식으로 국가운영에 문제가 발생하면
임기응변식의 땡빵으로 메우고 있는것이다
그것도 충격을 가하면서까지
근데 한달동안 방송으로 융단폭격하듯 뉴스로
국민들의 주관심사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이게 이제는 약발이 다하다보니
조금 식상해져 관심이 떨어져 국민시선이 다른곳으로
옮겨 갈려는 찰나
야당의 사학법 장외투쟁이 발생한것이다
이것으로 여권이 궁지게 몰리게되엇는데
그 이유는 야당이 국회등원하지 않으면
이라크파병연장안을 여당이 단독으로 통과시켜야한다
그러나 문제는 여당의 그동안 성향으로 봐서
도저히 자신들이 의견통일로 통과시키기가
쉽지않다는데 있는것이다
그리고 비정규직법안도 지금 통과시키지 않으면
선거에 임박해 처리해야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것이다
자신들의 주지지세력들인 좌파들과 노동단체가 반대하는
법안을 선거에 임박해 통과시키기는
무리가 따를수박에 없는 것이다
그러니 어떻게든 야당을 국회로 돌아오게 만들어야하는데
그 수단으로 또 방송을 이용하는데
그게 이번에는 폭설로 주제를 잡았다는것이다
즉, 폭설로피해주민들이 어려움을 격고있으니
야당은 장외투쟁을 그만하고 국회로 돌아와야한다는
논리의 여론을 만들려고
무슨 방송을 온통 눈소식으로 도배를하고
국민동정심을 불러 일으키기위해
모금성금 방송을 한다고 난리까지 피우는것이다
ㅡ 이렇게 하므로써 야당의 장외투쟁에 비판적 여론조성을
할수가 있는것이다
이 난국에 야당이 무슨 장외투쟁이냐는..
아니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눈이 많이 왔다고
거리 성금모금까지하고 생방송까지 해댔나
강원도는 겨울내내 폭설이 내려도 눈도 깜빡 않든 정권이
유독 예년보단 더 눈이 특정지역에만 많이 내렸다고
이렇게 호들갑을 뜰며
국민을 선동하는가
황우석사건의 약발이 다하니
이제 다른 새로운 뉴스로 국민들관심을 모아두겠다는게
아닌가
이정권은 타의 타의추종을 불허할정도로
과거 어느정권보다 상상을 초월한다
과거정권처럼 생각해선 절대 않된다
그건 정말 위험한 생각이다
자신들이 목적을 이루기위해선 국가를 벼랑끝에
내 모는 모험도 마다하지 않는 자들이란 말이다
그들이 그토록 미워하든 전두환도
나라를 생각하는 애국심을 간직하고 있기때문에
자기가 하고싶은것을 하기위해 국가를 위험에 빠뜨리거나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는 일따위는 삼가하엿는데
이정권은 그게 아니다 자신들이 하고싶은것을 이루기위해선 어느정도 나라가 충격에 빠지는것은 불가피하다고 믿는
아주 인격형성이 덜된 어린이 같은 모헌주의자들인것이다
거저 책한권 읽고 모든걸 깨달았다고 생각하는
운동권시절의 가볍고 어리석은 사고을
저들은 보유하고 있는것이다
그러니 이정권 임기내 이것도 하고 저것도하고
하다가 나라가 얽히고 설켜 혼란이 반복되엇고
아니면 그만이다는 식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그저 땜빵만 하기가 바뻤든거고
그러니 지금 우리사회가 혼란스러울수박에 없었든것이다
이정권의 유아기적인 국정실험을
방송을 가장 유용한 도구로 이용한다는점이다
가히 방송의 편파성과 정치적술수는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정권유지의 최고수단은 단연 방송이다
이정권은 방송으로 다음정권도 만들수있다고 생각한다
이 황우석사건처럼 대선에 임박해
야당에 불리한 사건을 광풍처럼 불러일으키면
지금 황우석사건에서 본것처럼
똑같이 국민들의 판단을 마비시키고 자신들이 원하든 방향대로 여론을 움직일수가 있는것이다
매번 방송으로 장난이나 치고
조작으로 국민기만이나하는정권이
이제 따끔한 맛을 보여줄 때가 되었지만
그동안 야당의 알수없는 야합이
그들의 오만과 아집만 더 키운꼴이 되었다
야당은 정권이 방송으로 눈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사학법날치기를 묵과하거나
국회등원하여 다음에도 이런 날치기를
불러오도록 선레를 남겨선 아니될것이다
야당이라면 이번기회에 확실한 정체성을 보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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