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 경남 마산에서 개최된 "이회창 전총재 국국결단 촉구대회"의 창사랑 경남대표 박상욱 의 전문 입니다.
"이회창 전총재 구국결단 촉구사"
오늘 우리는 만신창이가 된
작금의 정치현실을 개탄하면서
애국충정에 불타는 경남지역 창사랑 회원들과
경남도민의 뜻을 묶어서
이회창 전 총재의 구국결단을 촉구하고자
이렇게 모였습니다
이곳 마산은
청사에 길이 빛날
건국이후 최초의 시민혁명이었던
3.15 의거의 발상지로서
자유 민주 정의의 깃발을 들고
독재의 아성을 타도한
자랑스러운 민주성지요 구국의 현장입니다
지금부터 46년 전
1960년 당시 자유당 정권은
지금의 노무현 정권처럼
절대다수 국민의 간절한 염원을 외면한 채
밀어붙이기 식 오기정치로
이 나라 정치판을 난장판으로 만들었고
말로서 다할 수 없는 부정부패와
3.15 정.부통령 부정선거를 감행했는가 하면
민생을 토탄에 빠트린
무능정권의 극치를 보임으로서
참다못한 마산시민들이 분연히 궐기하여
시민혁명의 봉화를 올림으로서
민주시민 승리의 금자탑인 4.19 의거라는
역사적 쾌거를 이룩했던 교훈을
우리는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바로 그 역사의 현장인
이곳 마산에서
오기정치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노무현 정권을 규탄하고
밀어붙이기 식 FTA 협상과
전시작통권 환수문제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바다이야기를 비롯한 부패 무능정책으로
민생경제가 만신창이가 된
오늘의 위기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난국타개의 유일한 대안으로
이회창 전 총재의 구국결단을
촉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정치학 교과서 1장 1절에
<영웅 대망사상>이란 것이 있습니다
나라가 어지럽고 민생이 도탄에 빠지면
백성들은 난국을 타개할 새로운 지도자를
간절히 기다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나라 절대다수의 국민들은
비록 2번의 대선에서
실패한 아픔이 있을지라도
정치 기형아로 출현한
노무현 대통령 같은 지도자가 아닌
경륜과 덕망과 비젼과 권위를 가진
이회창 전 총재에 대한 향수를
가슴속 깊이 품고 있음을 숨길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난세에 영웅이 등장한다는
역사의 교훈을 알고 있습니다
이 나라가 이토록 비참하고
처절하지 않아도 될 것을
대통령을 잘못 뽑은 탓인 줄도 알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이후
오늘 이 순간까지 서재에 칩거하면서
단 한마디 정치적 발언과 거동을 했던
이회창 전 총재!
숭어가 뛴다고 망둥이까지 용트림을 하는
오늘의 정치판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이회창 전총재!
역사와 민심이 이회창 을 부르고
비틀거리는 오늘의 난국이
이회창 을 부르고 있습니다
애국충정에 불타는 창사랑 회원들이여!
자유와 민주 정의의 봉화를 들었던
마산시민과 경남도민들이여!
우리 모두 삼천리 강산을 진동하는
애국혼의 목소리를 가다듬어
난국타개의 유일한 대안으로
이회창 전 총재의 정계복귀와
구국결단을 촉구합시다
난국을 타개할 유일한 지도자가 누구입니까?
천번 만번 생각해도 이회창 전 총재입니다
노사모, 386이 망친 나라
창사랑 회원들이 구출합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회창 전 총재여!
여기 마산에서 울려 퍼지는
경남도민들의 함성을 들으소서
당신을 그리워하는
경남도민의 이 애타는 절규를 들으소서
혼란과 무질서가 판치는 오늘의 정치
도탄에 빠진 이 나라 민생경제를 지켜보시고
만백성의 지도자로서 구국의 결단을 내리소서
남풍이 불어야 풍년이 드는
대자연의 섭리에 따라
한국의 남단 이곳 민주성지 마산에서
구국의 결단을 촉구하는 청원을 드리오니
경남도민의 간곡한 뜻을 수락해 주시옵길
삼가 촉구사를 드리나이다
이회창 님이여!
나서야 하옵니다
하루빨리 구국의 결단을 내리소서!
구국의 결단을 내리소서!
경남도민의 이름으로 합장기도 촉구하나이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6. 9. 28. 마산 대회에서
경남 대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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