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얘길 여기에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어디에다 이런일을 올려할지 막막해서 도움을 청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방송국에도 취재를 해갔지만 지방에서 일어난 일이라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이렇게 인터넷에 올리게되었습니다.
이글을 다른 곳에도올려 주십시오
지난 10월29일 제 동생이 진주경찰서 옥상에서 투신했습니다.
이유는 고참의 구타 및 가혹 행위였습니다.
제 동생은 24일 진주경찰서로 자대 배치를 받고 훈련중이었습니다.
진주경찰서로 간지 얼마 되지 않은 동생이 지금 병원 중환자실에서 뇌사 상태로 누워있습니다.
조사 결과 선임 경장의 잦은 구타와 가혹 행위가 있었다는것이 밝혔졌습니다
그런데도 불구 하고 진주 경찰서에서는 이 사건을 단순한 자살로 덮어버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자살이라니..
며칠전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던 동생이었습니다. 21살밖에 안된 어린 동생입니다..
동생이 죽을 이유가 무엇이었겠습니까!!!
18미터나 되는 4층높이는 사람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높이라고 합니다.
그 높은곳에서 죽음이 절실했을 정도로 동생을 죽음으로 몰고간 그 이유가 무엇이었겠습니까!!!
뛰어내리기 전에도 옥상에서 가혹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뛰어 내리면서 머리와 온몸이 심하게 손상되었습니다.
장기도 모두 파열되고 뇌에도 손상이 심하여 지금도 의식이 돌아 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게 명백한 증거가 있는데도 불구 하고
진주경찰서장은 병원에 오지도 않고 사건 경위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비대장이라는 사람만이 잠깐씩 왔다가는것 외엔 아무것도 하는게 없습니다.
지금 병원에는 경찰들이 우리 가족을 감시하는듯 합니다.
병원이나 경찰서 모두 한통속이 되어 이 엄청난 사건을 단순한 자살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
사람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어느 부모가 이런 곳에 자식을 보내고 싶겠습니까!!!
지금 의식 없이 누워 있는 동생을 위해서라도 이 사건을 이렇게 무마 해서는 않된다고 생각 합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도움을 청해야 할지 정말 막막하기만 합니다.
제발 도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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