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계약자협의회, 연세대서 규탄대회
굿모닝시티 계약자협의회는 어제 오후 서울 연세대 앞에서 '부정한 돈 반환받기 위한 규탄대회'를 갖고 연세대가 윤창열씨로부터 받은 학교발전기금 7억원의 조속한 반환을 촉구했습니다.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오늘 집회에서 협의회측은 소박한 서민의 꿈과 희망을 짓밟고 빼앗아 간 희대의 사기꾼 윤창열 일당을 규탄한다며 굿모닝시티와 관계부처, 검찰 등을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연세대 총장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 계약자 3천500여명의 피와 땀이 섞인 돈 7억원을 돌려준다는 말만 해놓고는 한달이 지났다며 학교발전기금의 반환을 호소했습니다.
(끝) 2003-08-10-05:22 김상협 기자
28165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