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왕다방마담이 커피를 팔면서 한복을 입는 이도 있었고 양장을 한 이도 있었다.
과거에는 우선 쌍화차와 커피중에서 어느쪽이냐는 식의 메뉴판인데 요즘은 우자지간에 커피의 메뉴만 2~30여가지인 메뉴판을 디민다.
열이 뻐친다.
최근의 전통찻집에서는 스타벅스 커피가격보다 비싼 평균 1잔에 6천원~1만원인 전통차를 파는데 마시는 이유는 그내용물이 상당히 전통스런 재료들로 팍팍 채워져 있고 먹고 나면 힘도 쑥쑥 마음도 쑥쑥이기 때문이다.
그 쌍화탕의 찻잔이 스타벅스와 다른 양재기수준의 그릇이기에 양이 많아서 먹고 나면 식사대용이 된다.
그 안에 누에그라가 들었다는 소문도 있다.
그런데 전통찻집 대 커피집의 균형이 전혀 아니다라는 것이다.
그 2000대 1 이상의 비율로 스타벅스가 앞서가는바 이 땅굴선생이 이를 조종하여야 하겠다라는 결심을 굳히게 되었다.
물론 한 찻집에서 전통차와 햄버거를 동시에 먹을수는 없다.
한국에서 커피를 팔아 조져야지만 먹고 사는 족속이 존재한다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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