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장 : 저 거시기, 삼신할매요!
삼신할매 : 와, 와? 또 불러쌌노?
유장 : 어제도 저는 어떤 전화를 받다가 도청하는 것을 눈치챘나이다.
삼신할매 : 그래서?
유장 : 제발 노무현 쫄개들이 김대중 쫄개들보다 더 도청을 못하도록 저들의 이마빡에 제발 알밤을 먹여 주소! <잠시>
인권위원횐가 뭔가 하는 데서 "국가와 민족을 위하야" 일한답시고 나라 돈을 받아먹는 저 아저씨들, 할 일이 너무 없어서 심심해서인지, 교육부에 떠 넘겨도 될 초등생의 일기장 검사문제까지 권고안을 내리면서…요란한 일을 자주 하던데…<잠시> 왜 도청 감청은 못 줄일까요?
삼신할매 : 내사 딱 불러지게 대답은 못하겄다만… 저어, 거시기, 뭐꼬, 애들 인권이락 하는 건 중요하고 어른들 인권은 시시한 것이라꼬 보는 것이 노서방 사고방식인지도 모르제, 안 그런가베?<잠시> 뱀으로 말할작시면, 대가리가 왼쪽 길로 가면 몸뚱이와 꼬리도 왼쪽 길로 따라가는 법이여! 안 그런가베? //050413물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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