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지만원] 왜 지만원 주장이 천대받을까 ?
군사전문가 지만원 박사의 그동안의 주장에
대해서 상당한 비판적인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지만원 박사의 주장에 상당부분
일리가 있다고 다시 판단하게 되었다
군사전문가 지만원박사의 미,북 문제에 대한 글들을
읽어보면 그런대로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런데 이상한것은 왜 한국의 정치권이나 전문가 집단
또는 학계나 시민단체 국민들간에는 지지하는 반응이
없을까
바로 이러한 부분때문에 그동안 지만원 박사의 주장에
동조를 하지 못한 이유다
물론 지만원 박사의 미,북간의 시각에 대해선 우익단체라든지
지만원 박사를 지지하는 계층에서는 당연히 훌륭한 생각이라는
것을 지지하는 편이긴 하지만
국내의 정치권이나 전문가 집단 학계등에서는 별다른 호응이
없는것 같은것에 의구심을 갖는다
너무 지만원 박사가 앞질러서 생각하는것을 못따라가서일까
아니면 터무니 없는 발언이라 무시하는것일까
오늘자 지만원 박사의
---[라이스가 남한의 중대제안을 띄우는 이유]---
라는 글을 볼것 같으면 나름대로 일리가 있는것 같다
지만원 박사의 주장은 북한에 전기를 공급해줘봤자
김정일은 그까진것 가지고는 핵포기를 못한다는것 같은
주장인것 같다
라이스의 입장에서는 이제 북한에게 줄것은 다 주었으니
6자회담에서 북한에게 공이 있으니 한번 북한이 전기를 공급받는
조건으로 다음것을 내놓아보라는 자신만만한 라이스와 미국의
입장을 말하고 있는것 같은데
그러니까 북한은 전기 공급가지곤
미국이 바라는 문제를 원만하게 타결책을 내놓질 못할것이니
미국이나 라이스의 입장에서는 이번 남한측의 전기공급제안을
미국이나 라이스는 최종통보로 생각하며 이계기로 북한측의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며 김정일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못하며
그럴경우 미국은 북한을 공격할 명분이 생기니
전기공급제안은 미국에게 절호의 공격찬스라는
듯한 지만원 박사의 주장이 있는데
사실 북한 김정일은 전기가 급한것이 아니라
당장 미국에서 요구하는 대량살상무기라든지
핵폐기라든지 군사적으로 무력해지는것에 더욱더
민감할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북한이 지금 당장 군사적으로 무력해 진다면
김정일의 독재는 사실상 끝난것이 아닐까
열번을 생각해 봐도
북한 김정일로서는 막강한 군사력만이 오로지 독재를
지켜줄뿐일것 같다
김정일의 독재를 지켜줄것은 막강한 군사력 없인
특별히 다른대안은 없을듯도 하다
그렇다면 6자회담의 결과는 뻔할것이 아닌가
알맹이 없이 흐지부지 ‰鈒이란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수순으론 미국이 어떤 태도를 취하게 될까
참으로 걱정이 많이 되는 문제다
그러니까 미국에서는 이번 전기 공급문제를 6자회담에서
최후의 마지노선으로 삼겠다는 듯한 라이스의
생각을 점치고 있는 지만원 박사의 주장이
어느면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데 왜 남한의 정치권 특히 야당인 한나라당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침묵을 할까
한나라당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여당인 열우당이나 민주당이야 원래부터 그러려니
하겠지만 야당인 한나라당은 요즘 껀수가 좋은 껀수가
다발적으로 여러가지 다양한 문제들이
폭포처럼 쏟아지는데도 불구하고 도대체가 졸고 있다
한나라당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을 먹고 사는가
경상도 지역감정하나만 믿고서 태만한걸까
아니면 까짓거 국회의원 된것만해도 어디냐
하면서 1000만원의 월급에 만족한것인가
한편으론 무능하고 한편으론 영악한 열우당보다
먼산 쳐다보는 멍한 한나라당 사람들이 더 얄미운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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