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정원은 햇볕정책 이후로
날라리 국정원이 되어서
음지에서 일 인하고 햇볕에서 놀았던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강대국들의 횡보에 조심해야만 합니다.
일례로 들어봅시다.
베트남전에서 발을 빼려는 미국은 1969년 닉슨 독트린으로
서서히 그 준비 작업이 본격화됩니다.
미국의 대략적인 대 아시아 전략은
미국-중공-일본 협력으로 소련 견제 정책으로 점차 확연하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모택동 이후로 중공은 반패권주의 노선을 걷고
있었는데, 중공과의 수교에 앞서
미국과 일본이 중공의 반패권주의 노선에
어느 정도 성의표시를 해야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미국은 1970년 미군철수를 단행합니다.
미군 철수는 박정희에게 있어서 정말 치명적이었죠.
박정희의 월남 파병 목적 중에 미군이 한국의 방위에서
철수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미군이 철수하면, 국방비를 아낄 수가 없고, 국방비 때문에
경제 개발에 주력할 수 없는 셈이겠죠...
이에 박정희는 핵개발 카드를 꺼냅니다.
미국의 압박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죠.
미국으로서는 한국이 핵무기를 보유하도록 방치하게 되면,
대소련 견제에 중공이 미국과 협력을 하기 힘들 것입니다.
억지로 짜깁는지는 모르지만, 79년의 상황을 봐야합니다.
1979년 1월 1일 미중 수교도 있었습니다.
79년 중공은 베트남 침공하여 사실상의 대패를 당합니다.
79년 10월 박정희 암살 사건이 일어납니다.
미국으로서는 중공이 베트남을 침공하는 것을 침묵하는 것은
베트남전 패배에 대한 앙갚음이라는 의미도 있었을 것입니다.
박정희 암살 사건이라는 대통령 암살은
국가적인 재난입니다.
짜깁기 하는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박정희 암살의 결과는
미국, 중공, 일본, 국내 민주화세력, 북한의 비밀협력으로
이루어진 것인지도 모릅니다.
왜 김대중씨가 간첩으로 잡혔는데도 불구하고
미국은 김대중씨를 구명했을까요?
왜 중공은 베트남을 침공했을까요?
왜 김대중씨가 일본에서 잘 살수 있었을까요?
왜 일본은 조총련을 내버려뒀을까요?
어찌하였든 박정희 암살과 같은
이러한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강대국들의 비밀회담을 도청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다시한번 강대국들의 움직임을 살펴봅시다.
영국-중공간 홍콩 반환 회담이 오랫동안 지속된 것을 보아왔을 것입니다.
도대체 이 영국돼지들과 중공 짱개들이
국제질서 개편을 위해 무슨 꿍꿍이 대화를 했을까요?
국정원은 이 회담의 내용들을 빼내야만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다나카 수상의 중공 방문이 있었습니다.
이때에 있었던 회담도 역시 도청해야만 했었던 것입니다.
이것들이 혹시 북한은 중공땅, 독도동해는 일본 꺼
이런 식으로 할려고 꿍꿍이 회담을 하지 않았을까요?
대한민국의 국정원이 햇볕정책 하는 동안 간첩도 잡지않고,
따뜻한 햇볕에서 잘만 놀았다고 봐야합니다.
대한민국은 강대국들에 둘러쌓인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강대국들간의 대화는 반드시 엿들어야만 한다는
것이 대단한 당연한 책무가 되야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국정원을 좀 물갈이해서 강대국간의 비밀대화를 도청하도록
훈련시킵시다.
6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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