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이가 되면,
한나라당은 지금과 같은 길을 걷거나
더욱 맥아리 없는 정당이 될 것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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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여론조사 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층에서 서청원 후보가 최병렬 후
보
에 1.0% 뒤지는 것으로 나왔음.
동 조사의 응답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앙당 추첨 대의원’의 56.1%가 “반드시 투
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음.
그러나 ‘중앙당 추첨 대의원’의 실제 투표율은 현실적으로 20～30%대에 머물 것이
라
는 게 모든 여론조사의 공통된 예측임.
반면 ‘지구당 추천 대의원’의 실제 투표율은 60%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됨.
또한, 한국일보 조사에 포착된 ‘중앙대의원/시도 추천 대의원’
에서는 서후보(30.6%)가 최후보(17.7%)를 12.9%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음.
이 집단은 이미 우편 투표를 끝낸 집단으로서 ‘예상이 아니라
실제 득표수’라 할 수 있음.
이 같은 수치를 종합하면,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구당 추천 대의원’에서 서청원 후보(23.9%)가 최병렬
후보(23.6%)를 앞서고 있으며,
우편 투표를 끝낸, ‘중앙대의원/시도 추천 대의원’에서 압도적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서청원 후보가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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