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
연세도 지극하신 분이 정말 딱하시네요.
우짤라꼬 저런 좃도아닌 인간을 찍어가지고선
이토록 사람속을 뒤집어 놓는지...
그렇게도 사람보는 눈들이 없으신지...
참으로 안타깝네요. 너무효는 빨갱이라고 처음부터
사람들이 떠들구 다†풔쨉?.. 그런 소리도 못들어봤나요?
보면 모르시겟소? 순진한 애들 같으셔..정말 ...
대한민국국민들의 정신상태가 만들어놓은
결과 바로 너무효인 것이요.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개판민국 대한민국, 좃도민국 나의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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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의 나이를 바라보는 사십대 후반의 교사다
올해로 이십 삼년째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지난 번 대선땐
내가 지지한 후보가
처음으로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그 분이 노무현씨다.
물론 노사모 회원으로 희망의 돼지저금통도 동료 교사들과
함께 열심히 모았다.
노무현은 우리의 희망이었다.
88올림픽 때보다도
월드컵 4강 때보다도
노무현 당신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가 더 기뻤다.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내가 한민족으로 태어난 것이 그토록 자랑스러웠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처음엔 서투르니까
아마추어니까 인내하면서 지켜 보았다.
한데 취임 백일이 지나 5개월 동안 지켜 보면서 이제
희망을 접었다.
집에 다시 TV를 치워 버렸다
기대를 아예 버렸버렸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슬프다
내년 총선과
다음 대선을 생각하면
죽쒀서 개 주는 꼴이 아닐까 심히 걱정이다
묻고 싶다
대통령이 취임 5개월 동안 자신있게 잘 한게 있다면 무었이냐고?
경제
외교
남북문제
교육 문제
아니면
무엇을 내세울 수 있는 지 묻고 싶다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까지 다 놓친
김대중 대통령의 전철을 밝으실까 심히 우려된다.
노동자를 탄압하고(조중동이 제일 좋아할꺼야 아마)
외교 마당에선 매번 물먹고
남북 문제는 후퇴하고
6.15 행사는 골프로 대신하고
........
오년 후
청와대를 나서는 당신이
모습이 어떤 모습일까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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