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으로 부터 팽 당한 정대철의 양심선언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 구당파 의원들 가운데 노무현의 자질론을 걱정하는 모임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김대중 독재권력을 만들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권력 이동이 있고 난 후 이들은 신당파에 가려 자칫 정치 생명까지 내 놓아야 하는 절박감에 모두가 안절부절 하는 모습이었다.
이들 중에서 H 의원이 먼저 입을 열었다.
"이러다가 우리 모두 한묶음에 죽는거 아니냐?"
P의원이 말을 받았다.
"푸른 집에서 정치공작을 끝내지 않으면 같이 죽을 수 밖에"
다시 H 의원이 " 차라리 당할바엔 양심선언이나 하고 죽어야지"
필자는 여기에서 우리 독자들을 위해 H 의원의 정대철 양심선언이란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해 밝히고자 한다.
지금 민주당 내부에는 노무현의 부정선거 개표조작으로 대통령직을 도적질한 것에 대해 국민들의 집요한 추적이 있다는 것이 두려워 차라리 누군가 양심선언이라도 해 주었으면 하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회의원들이 해외에 나가면 외국 인사들을 만나지 못한다고 하는데 이들 외국인 인사들로 부터 당신네 나라 대통령선거는 어찌해서 검표기로 당선 시킬 수 있는가 라고 질문을 받게 된다는 사실이다.
여기에서 김대중 독재권력이 박지원과 선관위와 국정원과 각 방송사를 공모시킨 가운데 지난 대통령 선거를 왜 부정선거 개표조작으로 노무현을 당선 시키지 않으면 안 되었던가 하는 문제 가운데 대북송금 문제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김대중이 집권 기간 중에
인수위로 부터 무려 3만여건에 달하는 국가 인수 절차를 인수시키지 않고 김대중 개인이 국가 기밀을 가져 갔다는데 더 심각성이 있다.
더하여 노무현으로 하여금 대통령직을 도적질 하게 만든 이유도
이러한 국가 기밀 자료에 따라 김대중이 섭정을 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었으나 박지원의 구속이 가져온 김대중과 노무현의 권력 다툼은 마침내 민주당 구당파를 몰아내지 않으면 노무현 신당을 만들 수 없다는 계산이 깔려 있기 때문이었다.
민주당 신당파들이 말하는 노무현 신당 논의가 처음 청와대 참모들로 부터 계획 되었을 때 정대철을 제외시켜야 한다는 것이었으나 노무현이 이를 극구 반대했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구당파들이 정대철을 죽이는 것이 곧 노무현을 압박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
정대철은 노무현을 부정선거 개표조작으로 대통령직 까지 도적질 하게 만든 일등 공신인데 하물며 자기를 팽 시킬 수 있으랴 했으나
정치란 언제나 비정한 것.
그러니 정대철이 그냥 죽지는 않을 것이라며 버티고 있는 것도
만약 정대철의 입을 통해 부정선거 개표조작 사실이 양심선언이란 미명하에 까발려 진다면 어쩔테냐 하는게 정대철 측근들의 마지막 수단이란 이야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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