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칼럼
2007,1.27
경제성장세력과 민주화세력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아직도 우리사회에서는 이념적 쟁점(issues)이 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좌우세력이 각기 자신들의 정당성이나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한 이념적인 싸움에 지나지 않는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지난날 경제성장세력보다 지금의 민주화세력이 반민족세력이고 더 악질이다
마침 동아닷컴의 한 기자가 25일 경기 과천시에서 유영렬 국사편찬위원장을 만나 그의 애기를 들었다. 그는 근현대사에 대한 시각차는 학문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하면서“근대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민주화를 유보해 경제성장에 집중했고 일정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것이 근대화의 맥이라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발전을 위해 민주화를 누르는 권위주의적 근대화 일변도가 잘된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유보시킨 민주화를 되찾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민주화와 근대화 모두 일정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근현대사 이념적 문제 성급하게풀면 오히려 꼬인다”고 했다.
그래도 그는 학자적인 양심을 가지고 객관적 시각에서 얘기한 것 같다. 근현대사 문제를 정파적 잣대로 봐선 절대 안 된다. 노무현 정권은 정권으로서 엄청난 문제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런 중대한 문제를 권력을 가지고 칼을 대고 있어 혼란 갈등만 야기시키고 있다. 겨우 5% 안팍의 지지를 가지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급한 문제들도 다 망치면서 어찌 전근대사를 손 대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나라의 역사는 정권차원에서 왈가왈부하지 않아도 역사학자들이 다 알아서 연구하게 돼 있다.
별로 아는 것도 없는, 이 분야는 거의 문외한인 한 권력자가 미쳐 날 뛰듯이 역사적인 문제를 다루면 그 결과는 뻔하다. 자신들의 취약한 정체성을 카버하는 하나의 정략적 계략적 사기적 및 음모적인 것밖에는 더 나올 수 없다.
현대사에 있어서 지난날 경제성장세력 즉 산업화세력은 우리의 가난을 물리친 빛나는 업적을 이룩했다. 비록 군부를 이용하여 정치에 참여했어도 동기도 순수했고 경제성장 산업입국이라는 결과도 좋았다. 민주화를 다소 유보시켰다 해도 이것은 민주화과정에서 잘못된 것이라고 평가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산업화세력 경제성장세력에 반대해서 민주화를 좀 외쳤다고 과연 민주화세력인가. 필자도 한일협정당시 대학생으로서 데모주동혐의를 받고 옥고를 치뤘지만 결코 민주화세력이 아닌 것이다. 하나의 학생신분인 것이다. 그런데 그 당시 반대세력은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높이기 위해서 민주화를 빙자하여 오히려 무법천지로 놀았다. 대통령까지 오른 YS나 DJ 그리고 노무현이가 어찌 진정한 민주화세력인가 말이다. YS는 그래도 DJ나 노무현에 비해서는 무능해서 그렇지 민주주의의 잣대로 보면 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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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와 노무현은 결코 민주화세력이 아니다. 민주화를 빙자한 좌파뺄갱이세력으로 봐야 한다. 이들의 대북대미정책에서 이미 다 드러났다. 절대 민주화세력이 아니다. 이 작자들은 과거 성장세력을 비판할 자격도 없다. 자기 자신을 속이고 전국민들을 속인 왕사기꾼 왕좌파 왕뺄갱이 및 반민족세력에 지나지 않는다. 이 작자들의 패거리는 한낱 그 또라이들에 지나지 않는다. 더 이상 과거세력을 욕해선 안 된다. 오히려 이 작자들에 의해 경제세력의 입지만 강화해 줄 뿐이다. 자신들이 민주화에 제대로 기여해 줬다면 과거세력은 그 빛을 잃었을 것이다. 역사는 객관적 가치중립적 시각에서 봐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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