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이 천심이다'하는 만고불변의 말이 있고, 이 말을 명심보감처럼 여겨야 할 자가 정치인이다. 그래서 정치인은 민심의 향방을 쫓아 정치를 하는 것이다.
요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심은 여러 향방이지만, 다수의 민심은 정권교체며, 정치의 흐름도 민심에 역행하지 않으니 다행스럽다 하겠다.
그런데 이러한 민심에 편승하여 자기이익을 채우려는 소인배가 있으니 그가 바로 이회창이다. 그는 놈현스러운 정부를 낳게 한 장본인이며, 차 떼기 부정으로 놈현스러운 정부를 정당하게 만든 역사의 죄인이지 않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회창씨가 또 출마한다는 것은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고, 천심에 역행하는 배짱'이며, 또한 이를 두고 신조어 '회창스럽다'가 세간의 풍자가 될 것이므로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이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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