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통령 선거를 마치면서 개표사무원으로 종사하게 되어 공주대학교 천안공업대학 체육관으로 갔다. 5시에 모여 40분까지 투표지 분류기 자리에 앉아 개표할 때의 방법 등의 교육과 전달사항을 듣고, 투표지 분류기 10반자리에서 기다렸다. 대통령 선거를 개표한다는 것에 마음이 차분해 졌다. 한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서 개표 사무원으로 일한다는 것에 마음이 숙연해 졌다. 6시 15분부터 부재자 투표함을 개봉하면서 개표가 시작됐다.
각 투표구에서 도착한 투표함도 다 모아지고 개표에 들어갔다. 긴장한 모습으로 일사분란하게 개표하는 모습들이 진지해 보였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분들은 선거가 있으면 참으로 많은 수고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추운 날씨인데도 경찰들은 밖에서 수고하고 소방차도 와서 대기하고 있었다. 정말 맡은 분야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이 아름다워 보이고 감사함이 느껴졌다.
개표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밤10시가 넘어가며 마무리 되어가고 있었다. 개암부가 끝나고, 투표지 분류기도 끝나고, 마지막으로 집계부에서 열심히 개표를 마무리하였다. 대선이나 총선이나 투표를 하면, 항상 수고 하는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한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대통령 선거 날인데 온 국민이 정성을 다해 투표하여 좋은 대통령이 당선 되고, 그러면 나라의 미래가 밝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개표가 끝날 때까지 모든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종사하니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열심히 수고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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