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5.18단체가 전사모와 우익단체를 고발한답니다

맞대응해야 합니다. 여러분 전사모와 우익단체들을 도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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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단체들 명예훼손으로 전사모 등 고소 방침
기사입력 2008-05-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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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5.18민주화운동 28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5.18 관련 단체들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전사모)'을 비롯한 일부 인터넷 사이트를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이날 5.18 관련 4개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대책회의를 갖고 전사모 등 4개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단체는 16일 광주 서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들은 그동안 전사모 등 일부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들이 `5.18은 특수부대의 공작이다', `5.18은 폭동이다' 등 5.18을 비방하는 취지의 글을 지속적으로 게시판 등에 올려 5.18 관계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5.18기념재단, 5.18구속부상자회, 5.18부상자회, 5.18유족회 등 4개 단체는 인터넷에 올라온 문제의 글들을 꾸준히 수집하는 등 그동안 고소를 위해 자료를 수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5.18 단체들은 5.18 28주년 기념일이 다가오면서 인터넷에 올라오는 문제의 글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고소를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5.18기념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통해 5.18에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무차별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에 5.18의 의미가 크게 훼손될 것이 우려돼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기 위해 고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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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단체, 전사모 등 법적 대응키로
기사입력 2008-05-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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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5.18기념재단 등이 5.18민주화 운동을 사실과 다르게 왜곡시켜 인터넷 유포하고 있는 네티즌들에 대해 법적 대응키로 했다.

15일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전두환을 사랑하는 모임(전사모)카페 등에 '5.18은 폭동이고 북한이 개입한 내란 음모이었다'는 거짓 내용이 유포되고 있어 허위내용을 게재한 네티즌들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는 전사모 한 회원이 '탈북자들이 5.18때 북한 군부세력이 개입했다는 거짓 증언과 증거를 쏟아내고 있고 80년 5월 광주에서 죽었다는 북한군 특수대원의 무덤이 북한에 있다'는 황당한 글을 게재했다.

또 한 네티즌은 미국 한 보수재단이 작성했다는 광주 보고서라는 정체불명의 자료를 인용해 시민군을 폄하하는 등 허위사실이 광범위하게 유포하고 있다.

그동안 5월 단체는 5.18역사왜곡을 법적 대응할 경우 문제가 공론화될 것을 우려해 가급적 공식 대응을 자제해 왔다.

하지만 5.18기념재단 등은 5.18 역사왜곡이 사이버 공간에서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판단해 경찰 사이버수사대 등에 고소절차 등에 상담하고 있다.
5.18기념재단 관계자는 "5.18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가 위험수위를 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법적 대응을 모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형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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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5.18에 개입?" 인터넷서 왜곡되는 '5월 광주'
기사입력 2008-05-1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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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기획보도⑤] 5.18 바로 알기는 5.18 교육으로부터

[광주CBS 김형노 기자] 5.18 민중항쟁 28주년이 되면서 5.18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고 5.18 희생자들이 국가유공자로 예우되는 등 5.18 문제의 상당 부분이 해결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5.18 정신계승과 전국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과제인 5.18 교육은 5.18 28주년이 되도록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광주 CBS는 5.18 28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민주화의 큰 발자취였던 5.18을 바로 아는 것은 5.18교육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취지에서 5.18 특별기획 보도 "5.18 바로알기는 5.18 교육으로부터"를 마련했다. 오늘은 사이버상에서 왜곡되고 있는 5.18에 대해 보도한다.[편집자 주]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 문화제에 중고등학생의 자발적 참여는 사이버 소통이 매개 역할을 하는 등 인터넷 문화는 청소년 문화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이같은 인터넷 상에 5.18민주화 운동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글들이 여과없이 마구잡이로 유포되고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5.18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2만명에 가까운 회원이 가입한 '전두환을 사랑하는 모임'(전사모)카페에는 5.18은 폭동이고 북한이 개입한 내란음모였다고 5.18의 진실을 곡해하고 있다.

심지어 전사모 한 회원은 북한출신 탈북자들이 5.18때 북한 군부세력이 개입했다는 수많은 증언과 증거를 쏟아내고 있고 80년 5월 광주에서 죽었다는 북한 특수대원의 무덤이 북한에 있다고 말하는 등 황당한 글을 게재해 사이버 상에 유포하고 있다.

또 한 네티즌은 미 보수재단인 헤리티지 재단이 작성했다는 광주 보고서라는 정체불명의 자료를 인용해 시민군을 폄하 하기도 했다.

이 네티즌은 광주 보고서에서 80년 5월 당시 신군부가 군인을 흥분시키기 위해 밥을 굶기고 마약을 투여해 광주로 보냈다는 소문을 듣고 광주시민이 흥분해 시위에 가담했다며 자유민주를 외치다 산화해간 시민군의 숭고한 정신을 훼손했다.

이와 함께 역사학도 카페에는 시민군이 옛 전남도청에 계엄군과 죽음을 불사할 일전을 앞두고 폭탄을 설치했다가 광주시민 보호를 위해 폭약을 유출한 것과 관련해 조총련계 한민통이 설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네티즌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이처럼 5.18민주화 운동을 인터넷상에서 왜곡하는 보수단체의 사이트는 5-6개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5월단체는 공론의 장이 마련될 것을 우려해 법적으로 대처도 하지못해 우후죽순으로 퍼지고 있다.

그러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교과서보다 인터넷 상에서 5.18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5.18를 왜곡하는 사이트에 대한 폐쇄를 위해 방송통신위에 제재를 요구하고 사이트 운영자를 5.18단체 명의로 고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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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우리도 가만히 있어서는 안됩니다. 일단 전사모 회원이신 분들께 연락하여 조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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