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북괴 박멸]길어야 10년이다.

중국의 경제발전은 전세계의 자원약탈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그리고 10년내에 석유고갈로 참담한 경제현실이 나타 날 것이다.
농사용비료를 생산하는 석유고갈이 있을 것이고 무역을 위한 석유가 고갈로 무역중단시대는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평양 고급식당 북적… 자리차지 위해 몸싸움도"<세계일

외국인이 본 北 ‘격세지감’

평양의 젊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상업 과목과 중국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최근 평양을 방문한 싱가포르의 비영리단체 ‘조선 익스체인지’의 제프리 시 회장이 전했다.

대북 민간교류를 추진하는 시 회장은 최근 북한 전문가들이 만든 인터넷 잡지 ‘38north(http://38north.org)’에 기고한 ‘북한의 상업 생활’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2007∼2008년 방북 당시와 달라진 2012년 평양의 모습을 자세히 소개했다.

시 회장은 평양에 외국자본으로 만들어진 프라이드 치킨집 등 패스트푸드점이 늘어났고 도로 교통량도 많아졌다고 전했다. 그는 “외화로 음식값을 지불하는 고급 레스토랑을 찾는 평양 주민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이러한 식당 대부분은 저녁시간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식당의 활기찬 풍경은 개인 사유재산이 증가했음을 시사한다”며 “온천과 식당 등을 세우는 데 투자하라고 나를 설득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밝혔다.

엘리트들이 다니는 평양외국어대 학생들을 인터뷰한 시 회장은 학생들 사이에 상업 분야가 가장 인기있는 직종 가운데 하나이고 중국어도 영어 못지않게 인기있는 외국어라고 전했다.

‘중국의 대북 지원’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복잡했다. 한 학생은 중국의 대북 투자를 고마워하면서도 중국 영향력 확대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한다. ‘원자재를 제품으로 만들어 다시 중국으로 보내는 방식’이 장기적으로 북한 기업 성장에 도움을 주는 최적의 방식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