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해결사로 나서야.

정치인과 공직자들의 부정부패와 비리를 캐는 기관이

얼핏보기엔 경찰이나 검찰인 것 같지만,그렇지 않고

언론, 신문 방송의 기자들입니다.

이런 현상은 민주주의가 발달한 선진국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기자들이 비리를 캐서 기사화하면

그 뒤에 경찰,혹은 검찰이 수사를 시작하는 사례가 허다합니다.

언론 다음으로 한 사회를,나라 전체를 관망하고 비판하면서

등불과 길잡이 역할의 사명이 주어진이들은

대학교수,작가,종교지도자 등,지식인들입니다.

그런데,우리 한국은 사법기관과 지식인 사회가 다함께 썩어 있기 때문에

부정부패와 비리를 제대로 응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의 특징은 부정부패가 "평준화"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정치권은 더러운데 교육계와 종교계는 깨끗하다던가 그렇지 않고

모든 분야가 비슷한 수준으로 썩어 있습니다.

판,검사가 뇌물을 받아먹으니 뇌물먹은 정치인을 제대로 처벌할 수 없고

같은 수준으로 비리를 저지르는 지식인의 비판이

국민에게 말발이 설리가 없습니다.

한국은 지금 부정부패와 막가는 정치인들을

통제할 만한 기관도 심판할 만한 그룹도 없습니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국민이 직접 해결사로 나설 수밖에 없고

그것이 전국민 투표거부입니다. 

   전국민 투표거부 운동협의회.강봄.

   http://cafe.daum.net/rkdqha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