後廣 (DJ) 이십육 (26) 濁辭
善子와 惡者을 구분 못하니, 이는 눈자위가 탁한 것이고,
賢子와 愚者를 판별 못하니, 이는 눈동자가 탁한 것이고,
虛言과 妄言을 일삼으니, 이는 입이 탁한 것이고,
辨明과 詭辯을 일삼으니, 이는 혀가 탁한 것이고,
忠言 듣기를 싫어하니, 이는 귓전이 탁한 것이고,
奸言 듣기를 좋아하니, 이는 고막이 탁한 것이고,
항상 背反術을 생각하니, 이는 복장이 탁한 것이고,
항상 꼼장術를 생각하니, 이는 심사가 탁한 것이고,
항상 퍼주기를 생각하니, 이는 골통이 탁한 것이고,
항상 북쪽만을 생각하니, 이는 머리가 탁한 것이고,
말과 행동이 따로 노니, 이는 염통이 탁한 것이고,
발과 행적이 따로 노니, 이는 行實이 탁한 것이고,
항상 명에 만을 생각하니, 이는 쓸개가 탁한 것이고,
항상 이익 만을 생각하니, 이는 胃袋가 탁한 것이고,
항상 선동질을 생각하니, 이는 핏줄이 탁한 것이고,
항상 뒷치기를 생각하니, 이는 뼈속이 탁한 것이고,
무식한데 유식한 척 하니, 이는 顔面이 탁한것이고,
부정한데 정직한 척 하니, 이는 肺腑가 탁한것이고,
배운 것이 없으니, 이는 생각하는 것이 탁하고,
닦은 것이 없으니, 이는 행동하는 것이 탁하고,
라도 사람만 손을 잡으니, 이는 손이 탁한 것이고,
평양 사람만 정을 통하니, 이는 정이 탁한 것이고,
항상 元源만 의지하니, 이는 집안이 탁한 것이고,
항상 成日만 경애하니, 이는 복심이 탁한 것이고.
항상 뒷마당(後廣)에서 음모를 꾸미니, 이는 배꼽 밑이 탁한 것이고,
항상 모략질을 생각하니, 이는 뒤통수가 탁한 것이다.
(武鉉 狂辭는 다음에)
76239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