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나머니 cgv 영화 쿠폰이랑 팝콘 쿠폰 2개가 있어서, 용인시내에 있는 용인 cgv에서 어머니, 동생 2명이랑 같이 엘리멘탈 보고 왔는데, 제가 그 cgv 쿠폰 사용법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가서, 뭔가 해프닝이 좀 있었습니다.
그 쿠폰은 알고보니 6천원 할인쿠폰이고, 온라인으로만 사용이 가능한데, 아쉽게도 사용 가능한 시간이 지나버려서, 그 쿠폰은 어제는 못썼습니다.
밤 9시꺼 보고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분을 좀 많이 잡쳤는데, 열받아서 고래고래 소릴소릴 지르고, 가방을 집어던져서 플라스틱 텀블러 하나도 깨먹어서, 1,500원짜리 생수를 하나 거기서 샀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안좋아서 영화에는 집중을 제대로 못했고(어머니랑 동생들은 재밌게 봤다 하는데, 저는 솔직히 별로 재미가 없더군요. 그냥 물과 불이 만나서 사랑하는 이야기 말고는 아무것도 기억에 남는게 없습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랑 비슷하게 k장녀 k장남에 대한 이야기라 하고, 평론가들이랑 관객들은 호평 일색이던데, 저는 별로 재미없더군요.), 그냥 팝콘이랑 콜라만 주구장창 쳐먹다가 나왔습니다.
제가 분노조절장애는 아니지만, 참을성이 남들에 비해 좀 떨어지는 편이라, 이런 돌발상황이 오면 참기가 좀 힘들더군요.
결국 가방은 물 다 젖어서 있던거 다 꺼내고 한번 빨았고, 결말은, 제가 그냥 개인적으로 내일(金) 아침 11시 30분껄로 엘리멘탈 한국어 더빙버전으로 한번 더 보고 오기로 그 쿠폰 사용해서 15000원짜리 6000원 할인받아서 9000원 결제해서 예매했습니다. (그 팝콘 쿠폰 2개도 사용해서 팝콘 2개랑 콜라로 그날 점심식사 때울 계획입니다. 물론 영화에 집중하기보다는 걍 폰 보거나(어차피 무음모드로 해놓으면 울리거나 하지도 않고, 가방에 넣고 몰래 보면 불빛도 안 새어나갑니다.) 책 보거나 아니면 한숨 자다가 나올 생각이고요. 저는 애초에 영화를 보는게 목적이 아니라, 쿠폰을 쓰는게 목적이었습니다. 그 쿠폰이 7월 31일까지가 유효기간이거든요. 남한테 줄수 있는 쿠폰도 아니고, 제가 써야하는 쿠폰입니다.)
오늘은 제가 저희 교회 유치부 담당 전도사님이랑 따로 만나기로 한 약속도 있고, 오후 7시 30분에 여름 컨퍼런스 마지막 파송예배도 온라인으로 있고 해서 도저히 시간이 안되고요.
변희재 보석취소 건 관련
어제는 변10새 보석취소 건 외에 딱히 별다른 이슈는 없었는데, 자기 혼자 살겠다고 박영수 떡검에 자기 이모를 팔아넘긴 패륜녀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 원래 이름은 장유진인데, 사랑이 엄마 야노시호를 너무 좋아해서 이름을 장시호로 바꿨습니다.)가 전면에 등장하고 나서, 이 절묘한 타이밍에 검찰이 움직이기 시작한 겁니다.
관련 댓글을 보니, 변희재씨는 어찌됐든 범보수 진영에 속하는 인물인데, 좌우가 완전히 뒤바뀌어서, 오히려 좌파 쪽에서 변희재 보석취소 청구를 규탄하고 우파 쪽에서 이를 반기는 분위기가 돼버렸더군요.
물론 이 사안 자체는 변씨가 좋고 싫고를 떠나 매우 부당한 처사가 맞습니다.
애초에 보석 조건에 집회 금지 조항을 넣은 것 자체가 집회 결사의 자유 침해, 즉 위헌이고, 변희재씨는 그래서 jtbc 사옥 앞 집회에는 본인이 직접 등판하지 않았으며, 제1태블릿과 제2태블릿은 서로 별건이라, 정말로 변십새를 잡아넣고 싶다면 당사자인 한동훈과 최태원 본인들이 직권으로 변희재를 고소하면 되는 문제이니까요.
어차피 보석 취소돼도 15일만 들어갔다 나오면 되는거라 변씨한테 별다른 타격은 못주고요.
이지나 대표님 말씀대로, 5천만원 보증금 토해내는 대신 그보다 훨씬 더 많은 후원금을 변망구들과 좌빨들이 퍼줄거라, 이건 오히려 변희재를 띄워주고 도와주는 것밖에 안됩니다.
전략이랑 성호스님이 보석취소 청구서 넣은게 이제서야 인용된거 같은데, 제가 변희재 다시 감방 보내야 한다고 몇차례 얘기했던건 어디까지나 개인 감정이었지, 이성적으로 판단해 보면 태블릿 관련해서 그가 다시 감옥에 가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변희재씨는 지만원, 안정권, 뱅모, 조원진, 강수산, 이지나, 정규재, 조갑제, 아수라, 키라 등, 자신이 감옥에 있을때 자신을 도와주고 본인의 석방을 함께 기뻐해준 수많은 우익 애국자들을 모조리 싹다 적으로 돌려버렸고, 이미 석방 이후 벌였던 각종 트롤짓들로 인해, 우파진영 사람들에게 분탕자로 단단히 찍혀버리고 수많은 우익 애국자들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판단해보면 잘못된게 맞지만 어찌 보면 본인의 자업자득(payback)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오죽하면 염순태, 강수산, 조덕제, 퍽tv, 삐딱선, 최락 등 본인을 따르던 본인 심복들도 다 등을 돌려버리고, 심지어 그의 74년생 동갑내기 불알친구 강민구마저도, 미디어워치 단독으로 진행하는 주중 집회에는 계속 참여하겠다고 하면서도, 빨갱이들이랑 같이 하는 윤석열 퇴진 좌우중도합작(?) (전 좌우중도합작이 아니라 그냥 똑같은 빨갱이들끼리 야합하고 내통하고 접선하는 거라고밖엔 안보입니다만) 집회에는 더이상 참여하지 않겠다고 발을 뺐겠습니까.
이건 변희재 본인의 인간성 인간관계 인성수준 사회성에 심각한 문제와 결함이 있는 것으로밖에는 설명이 안됩니다.
오죽하면 변희재의 스승이자 대부격인 김경재마저도 변희재가 너무 멀리 나간것 같다고 그를 우려스러운 시선으로 디스했겠습니까.
계속 재판부 기피신청만 하면서 4년째 도망다니느라 항소심 진행도 제대로 안되고 있는데, 이참에 확실히 본때를 보여주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
이새끼 맨날 감캉스 드립 치면서 감방에서 카레라이스가 맛있게 잘 나온다느니, 집보다 감옥이 더 편하다느니 하면서 똥허세 부리는데, 실제로 그는 재구속을 내심 두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안정권 대표님께서는 변씹새와 다르게, 감옥은 절대 가면 안되는 매우 힘든 곳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계십니다.
이 밖에 홍준표 골프 건(저도 홍준표를 별로 좋게보진 않지만 이건 징계감은 아니라고 보고, 강대장님도 이건 상당히 정확히 본게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김재원과 김기현을 비판할때의 태도와 그 본인의 행동에 대해서 들이대는 잣대가 너무 이율배반적이고 앞뒤가 안맞는다는 거지요.), 하나경 상간녀 소송 패소(하나경, 정말 오래간만에 듣는 이름인데, 이분 故 오인혜씨와 더불어 부산국제영화제 상당히 수위가 높은 노출 드레스로 유명하신 분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로배우이자 섹시 아이콘 중 한분이었는데,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오래간만에 이분의 근황을 들을수가 있었습니다. 저도 한참 혈기왕성하던 10대 시절, 이분이 출연하신 에로 영화를 유튜브나 다른 야동사이트에서 찾아보며 자위행위를 한 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등 다른 이슈들에 대해서는 일단 이렇게 간략하게 소개 및 프리뷰만 하고 넘어가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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