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님의 사실에 입각한 신랄한 비판들이
지금 이 나라는 님께서 예측한대로 하나씩
현실로 이루어져가고 있으며 그것을 지켜보던
하늘과 땅이 분노하여 심판하는 중입니다.
그곳에서도 오매불망 나라걱정 하시는
정의로우신님 승리의 그날 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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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김성입니다. 제가
이 부산 구치소에 수감된지도 이제
한 달이 다 되어 갑니다.
영어의 몸이 된 저는 저와 면회를
하신 한 네티준의 도움을 빌어 이
부추연 게시판에 저를 걱정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합니다.
제가 구속되던 날 네티준 여러분들중에
아무도 제가 구속되었다는 사실을 아셨던
분은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제가 은둔의 삶을 살아왔다는 의미겠지요.
다행히 형사의 휴대전화를 빌려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었고 덕분에 많은 네티준들
에게 저의 구속 소식이 신속히 알려질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 중 많은 분들이 제가 체포될
당시 가혹행위를 당한 것으로 알고 계시지만
2002년 5월 14일 체포될 당시와는 달리 가혹
행위는 없었습니다.
다만 저를 기소한 최홍규 검사가 전라도 출신이고
저를 감시하는 교도관이 전라도 출신이라는
점은 말해 두고 싶습니다.
그리고 연산경찰서 수사과장을 비롯해서 저를
수사하는 라인이 전라도 일색이라는 점도
첨언하고 싶습니다.
구치소 생활은 생각보다는 괜찮습니다. 부산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고 어떻게든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온 셈이니까요.
연산경찰서에 수감돼 있을 때부터 많은 부산분들이
저를 면회하러 오셨습니다. 심지어는 서울에서
면회를 하러 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저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시던 김병일님,
악질 노사모 우두머리 명계남에게 고소당하셨다는
얘기를 한 면회객으로부터 들었습니다. 힘 내세요!
이 정권이 무너질 날도 머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매일 같이 면회오시는 김국수님,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그 정성과 도움에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지금은 저와 같이 영어의 몸이 되신 한상구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일에 바쁘신 와중에도 저에게 관심을 쏟아주시는
이재진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악질 좌익 노무현이 탄핵당하던 날 전 너무도 기쁜 나머지
눈물을 흘렸습니다. 젊은이들이 지금은 그 자의 선동에
놀아나고 있지만 조만간 이성을 찾고 우리 조국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길이 무엇인가를 깨달을 날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의 다음 공판은 3월 26일 오후 4시 30분에
지난 번과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저를 응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절대 저의 믿음과 신념을 버릴 생각이
없습니다. 저는 떳떳합니다. 이 점은 여러분
앞에서 맹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구치소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이재호님에게도 용기를 잃지 마시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님과 함께 했던 그 순간들을
저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모든 애국 네티준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옥중 메시지를 끝맺겠습니다.
* 이 글은 김성님의 부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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