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의를 잊고 살고 있는데 왜 쓸 데 없이 지역주의라는 말을 꺼집어 내어서 오히려 지역주의를 증폭시키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지역주의는 인위적으로 없어지는 게 아니다. 국민들이 능동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아껴주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그런 면에서 정치지도자가 국민을 결집시키는 리더쉽을 발휘해야 하는데 우리의 대통령은 불행히도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뇌사잡견들아, 김 병준 (누구한테 무슨 몹쓸 병을 준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라는 사람은 성수대교가 무너진 것도 지역주의때문이라던데 이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정치수사를 뭐가 좋다고 삼복날 두드려 맞는 잡견들처럼 길길이 날뛰냐?
그러나 정치하는 인간들이야 뭐든 정략적으로 이용하니까 그렇다치고 너네 뇌사잡견들은 도데체 대.가.리.에 뭐가 들었길래 비판은 못하고 무조건 두목을 지지하느라 처절하게 게거품을 무냐?
얼마전에 너네 두목이 "동북아의 균형자"를 꺼집어 냈을 때 그걸 지지하느라 길길이 날뛰던 뇌사잡견들아. 지금 그 단어는 어디로 기어들어갔냐? 나 같으면 창피해서 입다물고 가만 있겠다. 복날도 무사히 넘겼으면 너네 뇌사잡견들을 잡을 일도 없으니까 그냥 가만히 있어라.
마지막으로 뇌사잡견 4 행시나 읽어라.
뇌: 뇌세포가 없는 잡견들아
사: 사타구니에 꼬리를 말고 깨갱하고 짖어 보지만
잡: 잡견들의 소리에 누구도 귀를 기울이지 않고 오히려 보신탕감으로 보니 이것을
견: 견물생심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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