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대를 모았던 양심선언
기대이상의 실망을 안겨준 해프닝
그러나 긍정적 효과도 만만치 않다
먼저 열우당의 기세등등하던 모습이 사라졌다
노무현도 점잖은 표현을 애써 쓰려하고
골프사건으로 수세에 몰린 이해찬도
예전에는 똥뀐놈이 성내듯이 달겨들었으나
지금은 불쌍할 정도로 부드러워졌다
잇빨 드러내고 마구 지껄이던 유시민도 순해졌다
참고로 유시민도 가짜(?)라는 글 읽은적 있다
왜 이렇게 된줄 아시지요
사기전자개표를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고
그쪽 인간들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예전같지 않음을 느낀것이지요
앞으로 날이 갈수록 풀 죽을 껍니다
다음으로는 다른 폭로 조짐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어르신의 손때묻은 돈을 책한권주고 빨아먹는
거물중의 거물우익이
미확인 소문으로 사기전자개표와 관련되어 있으며
검은돈을 많이 챙겼다는 이야기가 떠돈다
조만간 설득력있는 폭로가 있으리라
또 한가지는 부추연에서 읽은적이 있다
이회창씨가 전자개표관련 돈 먹었다(?)
이회창 비서실 근무자는 무슨일 하는지 모르겠으나
이런글이 뜨면 즉시 해명글이 나와야 하는데
꿀먹은 벙어리 묵묵부답인 것이다
예민한 동지들이 가만둘리 없을터
그리고 한나라 의원들의 검은돈 챙긴 이야기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상당히 퍼져 있는데
이들중 전전 긍긍하는 이들도 있을것이다
아뭏던 국민연합의 양심선언이 실패했지만
그 긍정적 효과는 완만히 진행중임을 알수 있겠다
여러분 기대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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