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월간 중앙]이 2003년 3월 15일 강금실을 인터뷰한 내용이다.
<조광희 변호사가 지켜본 인간 강금실>
조광희: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노무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과는 어떤 점이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강금실: 노대통령은 '진심으로 살면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제게 주었고, 많은 국민에게도 그런 영감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은 한국 사회에서는 전례가 없던 일입니다. 원칙을 견지하며 진심으로 살아온 사람이 대톨령에 당선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한국사회에 이미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존경스러운 정치인을 도울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노태통령은 편법 없이 역사적 과제를 해결하고 정착시킬 것입니다. 노대통령은 현재 있는 법과 제도를 제대로 준수하며 가자는 것인데 기존의 관행에 비추어 보면 매우 파격적으로 느껴지지만 사실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러한 점이 노대통령이 기존의 대통령들과 다른 점입니다. 대통령이 허심탄회하게 정면으로 가니까 각료로서 든든하고 신뢰가 생깁니다.
노대통령은 성공할 것 같습니다. 진심이 있고 용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말로는 간단한 것 같습니다만, 우리 국민이 이런 대통령을 얻게 된 것은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심도 두려움도 주저함도 없고, 원칙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려운 시기에 원칙을 지키면서 대통령 자리에 올랐기 대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진심이다 보니 두려움이 없고 그러다 보니 위기를 정공법으로 돌파하는 결단을 쉽게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평검사들과의 토론회도 그런 것입니다. 끝나고 나니 잘 되었지만 사실 위험부담이 많은 자리 아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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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희는 현재 강금실 선거캠프의 참모역할을 하고 있다.
강금실은 좀 이상한 여자다. 경멸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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