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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95772 날짜 2006-06-22 13:34:38 조회수 17 추천 0
태양의 민족단합정치 오늘에 본다
2001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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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이 반세기동안 이루지 못한 단합의 쾌거를 김정일장군님께서 력사의 한 순간에 이룩해 주셨다는 7천만 겨레의 칭송은 결코 문학적찬사가 아니다.
그것은 자주와 애국애족으로 투철한 장군님의 위대한 민족단합정치상에서 주석님의 유훈과 민족의 세기적숙망이 실현되는 가까운 앞날을 본 겨레가 그분께 삼가 드리는 진정의 감사이다.
장군님의 위대한 민족단합정치아래 민족분단사상 처음으로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마련되고 민족의 자주와 애국애족의지의 반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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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폭풍이 분다. 평양방문단의 일거일동이 실황중계되고 북특집방송이 텔레비죤화면을 통해 무차별로 쏟아 지고 있다. 북풍은 방송,광고,출판,류행복,음식에 이르기까지 파장을 일으키며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것이 여론의 지적이다.
넘치는 태양숭배와 련북통일의 열풍속에 이남의 식민지파쑈체제가 밑뿌리채 흔들리고 있다.
반공이 살판치고 분렬매국세력이 득세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는 통일을 주장하고 방북을 했다 하여 닥치는대로 쇠고랑을 채우던 반공만능시대가 아니다. 이남의 로농대표들이 집단적으로 북을 다녀 가고 관리로부터 서민들까지 너도나도 방북해도 막을 길 없는 시대이다.
련북통일을 지향하는 전 국민적인 련대가 형성되고 반통일세력을 배격하는 전 민중적인 성토싸움이 번지고 있다.
최근 각계의 호응속에 전개되는 《조선일보》반대투쟁을 가리켜 여론이 《서울에서 제주까지,지식인에서 농민까지,청소년으로부터 로인층까지 각계각층이 특정보수언론을 반대해 나선것은 력사에 류례가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듯이 시대를 거스르는 제도와 행위를 민중이 더는 용납치 않는다.
미국이 이남에서 제멋대로 주인행세를 하던 시대도 지나갔다.
우리 이남민중은 어제날의 속국민이 아니다.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수십년 항쟁속에서 각성 단련된 오늘의 이남민중은 21세기의 태양이 안겨 준 6.15남북공동선언을 튼튼히 틀어 쥐고 자주통일의 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민족민주운동의 당당한 주체이다.
미국의 조선반도문제전문가들이 《평양회담이 이남사회에 미치는 첫번째 영향으로 반미정신의 고양》을 이구동성으로 꼽은것이 우연치 않다. 오늘 이남의 경향각지,각계각층 민중속에서 활화산마냥 터져 오르는 반미투쟁의 열파를 보라.
점령군행세를 하던 주《한》미군이 복수세례가 두려워 《외출금지령》을 내리고 이남지배의 총본산 주《한》미국대사관이 공격을 받을가봐 가시철망을 두른 주《한》미국인 《감옥》으로 변신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더라도 이남민중의 거의 전부가 미군철수를 주장했고 《이남에 발을 들여 놓지 못하게 하고 싶은 첫번째 외국인으로 미국인》을 꼽았다.
반미투쟁의 기본구호인 미군철수구호가 이제는 전 민중적인 의지로 등장하고 있음을 현실이 보여 준다.
지금 시대착오적인 미국의 부쉬행정부가 우리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가로 막고 랭전의 한파를 되몰아 오려 하지만 21세기는 결코 20세기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미국의 반시대적책동이 남북조선민중의 반미감정만 더욱 고조시키며 미국이 대북강경정책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전체 조선민족의 거센 항의와 규탄에 직면하게 될것》이라는 세계의 경고를 미국은 새겨 들을 필요가 있다.
이북군민의 선군위력앞에 기가 질리고 이남민중의 반미폭풍에 의해 밑이 들리운 미국이 이 나라지경밖으로 쫓겨 날 날이 멀지 않았다.
우리 민족은 반드시 가까운 앞날에 외세를 몰아 내고 동방일각에 련방통일강국을 일떠세우는 21세기 최대의 사변을 창조할것이다.
김정일장군님의 민족단합정치는 조국통일뿐아니라 통일이후 미래의 전 행정을 총괄하는 민족단합의 불멸의 기치이며 조국번영의 근본담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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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장군님의 민족단합정치는 자주시대 인류운명개척의 앞길을 밝혀 주는 민족문제해결의 세계적기치이며 보편만능의 본보기이다.
현 시대는 나라와 민족의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인류의 투쟁이 세계자주화의 기본흐름을 이루고 있다.
랭전구도가 무너진 오늘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민족주체력량강화의 필연성을 절감하고 나섰다. 《세계화》와 《다당제》의 교리밑에 제국주의촉수가 닿는 곳마다 소요와 분쟁이 촉발되고 그것이 곧 렬강들의 로골적인 간섭과 지배를 불러 오는 세계정치현실은 민족주체적힘의 결속을 모든 민족문제해결의 초미의 과제로 제기하고 있다.
그 길은 바로 주체의 민족단합정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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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력사에 류례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가장 훌륭한 민족대단결을 이룩해 내시는것으로 하여 장군님의 민족단합정치는 각이한 민족문제해결의 영원한 본보기로 자리매김되고 있으며 바로 여기에 21세기의 태양 김정일장군님의 희세의 위인상이 빛나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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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수가 위대한 단결을 낳는다.
이제 7천만 겨레는 민족대단결로 광복성업을 달성하신 김일성주석님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로 높이 모신것처럼 민족대단결로 통일대업을 완수하신 김정일장군님을 새 천년 통일조국의 시조로 높이 받들게 될것이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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